한번의 찌올림과 대물(대곡늪)

야간의 낮은기온으로 예년에비해 과일값이 무척 비싸다
과일만큼이나 이 봄엔 붕어도 귀하신몸이 되었다.
각 저수지마다 들쭉날쭉한 조황으로 갈피를 잡지못하고 헤메일때
꼭 한달만에 지난해의 조황을 회복하는곳이 경남 창녕군 남지읍의 대곡늪이다.

한달전에 답사를 할때는 릴 낚시를하는꾼들이 점령을하고 낱마리의 붕어와
데이트를 즐기고있었지만 4월 둘째주부터 본격적으로 조황을 회복
곳곳의 포인트에는 낚시꾼들로 넘쳐난다.

대 낚시 포인트로 현재 버드나무 부근을 제외한 곳곳에 포인트가 있으나
최고의 포인트로는 마을앞쪽으로의 포인트와
건너편 산밑의 수풀나무 포인트가 최고의 씨알 포인트이다

수풀나무쪽으로는 초 저녁에 대물이 움직이며 밤이 깊을수록은 마릿수와
씨알이 떨어진다
요즘 밤 기온과 낮의 기온차이가 많아 야간에는 조황이 많이 떨어진다.
햇살이 떠오르고 오전9시부터 12시까지는 전역이 입질이 좋으며
하류권의 논밑자리 포인트로는 마릿수가 좋은곳이다.
물밑으로의 준설로인한 수심편차가 심하므로 떡밥낚시용찌중에 톱과 몸통이 조금짧은 찌를 준비하는것도 좋을듯하다.

떡밥낚시의 찌올림과 씨알을 기대하는분들은 더 늦기전에 빨리 서두르는것이 좋을듯하다. 수심은 50cm정도로 얕은편이다
중류권은 1m정도

곳곳에 쓰레기가 많습니다
자기가 가져간 비닐봉지등은 꼭 되가져오기를 바랍니다


(최상류권 릴꾼들의 포진장소)








(아침 입질 시간을 기다리는 꾼들)





(초 저녁에 33cm를 올린 부산에서 오신 조사님)

(턱걸이 월척을 하신분)










가는길:가는길:구마고속도로 영산 나들목을 나와 장마 방면 1008번 도로를 따라 장마를 지나 2.5km 정도 가면 동정마을 앞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의령 방면으로 좌회전, 3km 정도 가면 남지와 갈리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의령 방면으로 우회전, 5km 정도 더 가면 우측에 대곡늪 수면이 보인다.


글.사진:민물찌
취재협조:(주)토닉 http://www.ton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