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양주)은현하우스 다녀왔습니다.

저번주 토요일(12월1일. 토) 은현하우스 오픈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달려가고 싶은 곳이지만

일정이 있는 관계로 차일 피일 미뤄지다

평일 시간이 좀 되서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달렸습니다

출조전날..

함박눈이 펑펑 내린 끝이라

보이는 하얀 세상이 싫지 않더라구요^^

미끄러운 길을 아슬아슬 조심조심....거북이 뒷걸음 치듯 도착했습니다

폭설로 길 상황이 안좋으데도 발걸음 하신 분들 몇몇 계십니다

오픈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평일출조라 그런지

하우스 안은 텅~ 비었네요

이 넓은 곳에 달랑 다섯사람....왠지 썰~렁합니다..

서치라이트 4개..찌 아주 잘보이구요..

출입문 좌측 초입에 한살림 차렸습니다..

바닥엔 보일러 온수가 뭍혀있어

방석하나 깔고 작은 담요하나만 덮고 있으면

군불땐 시골 방 아랫목처럼 따끈따끈합니다

넓은 공간에 높은 천장....

낚시하기엔 답답함이 없어 정말 좋은데

집(?)이 크다보니 윗풍이 좀 쎄서

코가 약간 시렵습니다^^

(추위잘타는 내기준)

실 안에 식당이 있고..

문 전체가 투명유리로 되어있어

낚시하는 모습이나, 비어있는 내자리도 다 볼수 있어 나름 좋습니다

은현매니아님.

10척 쵸친을 하신듯...

출입문 우측 초입에 앉으셔서 손맛보시고..

떡붕어 낚시 하시는 분들은 낚시 모습이 항상 여유롭습니다^^

이분또한 은현 매니아님.

출입문 우측 중앙쯤에 앉으셨네요..

12적 아사타나 중...

전층에서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는 상황이라

낚시대 여러번 바꿔가며 표층부터 중층 바닥까지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전층 어디에서든 붕어는 잘 나오는 편입니다

까칠하다.. 지진난다.. 힘들다.. 어렵다..이랬던

예전 은현하우스 이미지는 버려도 좋을듯 하네요...^^

개체수 다량방류후 사이즈는 다양해 졌습니다

적당한 손맛 사이즈부터

덩어리 4짜도 1 톤 정도 방류되었답니다

(방류하실때 확인하신 분의 확실한 정보)

현제 전체적인 개체수는 약 5톤 정도 된다고 하니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떡붕어 상면 할수 있을듯... 

사실상 붕어가 많이 있음을

밑밥투여 하면서 느껴 집니다

하여..

물속 상황에 맞는 채비를 구사 하면서

이것 저것 원하는 패턴으로 손맛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기대했던 4짜 덩어리를 만나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출조 계획은 언제든 또 있는지라

손맛 많이 본것으로 만족합니다

기타문의: 010-2552-8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