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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진천] 형제낚시터 (뭉치) 조행기
뭉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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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2
2014-06-10 23:50
안녕하세요 뭉치입니다.
기나긴 연휴 잘보내셨나요.
연휴간 정말 뜨거운 여름을 방불캐 하는
무서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시원한 물가로 떠나시어~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무더운 초여름이라해도 손색없는 날씨 탓에
일도와드리다가 전 화상입어서 치료중에 있어
근례 쭉 낚시를 하질 못하였네요.
매번 쵸친 쵸진 낚시만 하러 이곳 저곳 기웃 하며 놀러 다니고 즐기고 한탓에
내림 낚시또한 한번 즐기러 진천 문백으로 떠나보았습니다.
진천 또한 공기좋고 물맑은 곳으로 숨은 곳곳이 계곡도 숨겨저 있으며
농다리도 유명하여 서울에서까지 캠핑하러 오시는 손님들이 잦은 곳이기도 하죠 ^^
유명한곳은 뭐 다들 아시겠지만 백곡도 자리잡고 있구요.
오전일과를 마치고 11시경 금왕에서 조용히 아무도 몰래 출동합니다.
진천 청주간 외곽 국도를 타고 올라가다 도착한시간 11시30분
자리 설정을 보려고 하는데. 웬걸 어디서 많이 뵌분이 저랑 비슷한 시각에 오셨드라구요.
박사장님...!!!! 몰라뵙어 죄송합니다.
이래서 항상 사람간에 왕래가 잦아야 먼가 되는건가봅니다.ㅠㅠ
제 조행기 항상 잘보고 계신다고 극칭찬에 넙죽 인사 드리옵고 감사드린다고 주변분들까지 음료
돌리고 했네요^^;
더운날씨에 아이들이 부상할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짧은척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형제낚시터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심이 가면갈수록 깊어지는 굴곡형인건
다들 잘 아시죠^^
8척은 제대로 안찍히더라구요?^^
머 바닥에서 50m 정도 띄워져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쵸친 이 가능하였구요.
하던중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무서운녀석들이 내 무릎 밑에서.......
뻐끔질중이였지요....ㅡㅡ
하던중 마침..
바늘이 터지고.. 실수로 떨어진 바늘에
역시나... 물어줍니다 -0-
자기들 밥인줄알구말이죠..
끈어져버린 원줄을 보며 아파하고 더운데도 불구하고--
13척으로 교환하여 비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비금13척은 수심 2메다 50정도 되는것 같았구요.
내림오랜만에 한나머지 핑계한번 데 봅니다..
바늘이 너무 컸어요!! ㅋㅋㅋ
머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금일 카운터기 20마리로 오후5시까지 신나게 놀다가 왔구요.
사모님이 정말 서비스가 최고였습니다.
얼음을 띄운 냉커피.. 정말 심심하지 않게 덥지않게 해주시기 위해
계속 주셨습니다.
영업할때 자주 주시는 사장님 사업장 회장님들이 즐겨 드시는 커피 5잔이나 먹고왔네요 ㅎㅎ
아쉽고 또 아쉬운점은 일단. 덩어리가.. 정말 무시무시한다는점..이며
또한가지는 붕어들이 안타까운 상처들이 심하게 있었습니다 입술 없는 녀석들도 많았구요 ㅠ
안타까운 마음이 없지않아있었습니다.
한가지 특별한 소식은 제가 처음간날..!
전날에 딱지를 풀어놓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새로운 식구 붕어들도 많이 방류가 된 상황이라고 하시구요.
평일 이벤트가 있었던 주말 이벤트가 있었던 형제낚시터
금일은 15명의 조사님들과 함께 낚시를 하였지만 금일은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아쉽긴했는데요.
재미있었던건. 딱지가 들어갔다는 말에 눈이 뭐 동글동글 번쩍뜨긴 하였습니다.^^
저도 낚시터 하고싶네요 ㅎㅎ
재미있는 이벤트하며 조우님들과 함께 친목도 다지고 우정도 나누며 ^^
따뜻한 이야기 시원한 이야기 나누며 살고 싶어지는 하루였습니다.
사용한 제품 들 알려드릴께요^^
로드 : 차이조구 특작무 8척 , 체리피쉬 비금 13척
바늘 : 8호 , 5호
찌 : 모르겠습니다 ㅠㅠ 중국산 이상한놈과 , 차이조구 헤라메카 사용하였습니다.
떡밥 : s디자인 레드 , 마루큐 양당고
받침대 : 춘천미니 받침대
주걱 : 자작 수제 왼손용 (진달래뿌리)
개인블로그 : http://blog.naver.com/lkhjjang86
자연 계곡형 저수지도 다녀도 .
딱지 들어가있는 이벤트가 있는 골자기 낚시터도 가끔찾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항상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