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가공방 장총입니다, 공방일을 접은지도 몇달이 되가네요.
나이는 50대 초반인데. 눈이너무 안좋아. 작업이 힘들어 지더군요. 열심히 만들어놓고
다시보면 마음에 안들고. 제눈에 저의 물건이 마음에 안드는데. 보는 눈은 거의비슷하거늘.
구입하시는 분에게.죄송한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이렇게 손을놓게 되었읍니다, ^^
사설이 넘 길었네요. ㅎㅎ. 어제 차이조구 식구들과에 약속으로. 쬐꽤멀지만.즐거운 마음으로 효촌지로 출발합니다,
본가가 도봉동인데. 가는길목이라. 이쁜 울엄니와 신나게 수다를 떱니다, 그것도 두시간동안., 맛나고 좋은물건도 많지만.
옆에서 말동무 해드리는것이 .울엄니는 더 좋은가 보네요. ^^. 제자식이 재롱떨면. 제가 좋듯이요....
오늘은 괴기잡는욕심에.사진도 몇장없고. 그나마 흔들린사진이 대부분. 사진이 잘안보이시면. 머리를 살짝 흔들면서 보시면, ...
좋을듯.^^.시간없어 낚시못가신분들. 기냥기냥 그림만으로 만족하시고. 다음시간을 기약하세요. 글고 감기조심하시고요..
원래 자기가 노래한거 녹음해서 들으면 못 듣습니다.
목소리 뿐아니라 전부다요...ㅎㅎㅎ
근데 남들은 자기보다 쬐메 나은거 보고 반한답나다.
괴기의 정흡이 아직 눈 쓸만하신가 본데 계속 하시죠.
자당님께서 아직 건재하신것이 마냥 부러운 1인...
항상건강부터 챙기시고. 저의 조행기도 오래오래보시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효촌지 생각보다는. 힘도좋고 입질도좋고. 한동안은 들락달락해야 하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