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지

2015.  1.  29(목)

잠간 시간을 내어 홀로 천안 마정지 다녀왔습니다

근간 낚시를 다니고 싶어도

조황 환경이 주로 장척을 사용하여

짧은 낚시대를 선호하는 저는 사실 갈 곳이 한정적 입니다

요즘은 기본이 18척이상이요

휘둘렀다 하면 20척이 넘는 낚시대를 드리우니

안경을 쓰고서도 찌보기 어려운 저는 그저 한숨만 내쉬고 있답니다

천안 마정지는 평지형 저수지로 제방권과 관리실 앞에

전층낚시인을 위한 잔교를 운영 하고 있어

짧은 낚시대로도 충분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다녀왔습니다

관리실 앞에서 바라본 마정지 전경 입니다

전층인을 위한 잔교가 관리실 앞과 제방권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관리실앞 전층낚시전용 잔교 입니다

전층낚시 전용 잔교 내부 모습이구요

홀로 얌전히 자리했습니다

선무 8척을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찌는 헤라메카 L551 1번찌를 사용했구요

원줄과 목줄 영어 0.8호와 0.4호..

목줄길이는 50/60 바늘은 3호를 사용 했습니다

떡밥은 글루텐에 집어성분을 조금 감미를 했는데

두번 투여하자 살치가 붙더군요

살치 입질이 떡붕어 빰치는 수준이어서

재미 있게 챔질 연습했습니다

마정지 이종명 사장님께서 모습 담아주었습니다

 떡붕어 손맛은 못봤지만

살치의 끈질긴 입질에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있었군요

다음달 시간내어 다시한번 정확한 조황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훈훈한 봄바람 맞을 것 같습니다

봄바람 맞는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