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지

방산지낚시터는 연안낚시는 할 수 없고

잔교와 수상좌대에서만 낚시를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깔끔합니다 ..

방산지 잡어층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고부력찌와 긴척수를 사용했습니다

간만에 10척이 넘어가는 낚시대 를 사용했습니다

체리피시 비금 수 12척을 사용했습니다

평균 30cm 이상 대형 떡붕어들만 낚이는 방산지 잔교에서

부담감 없는 제어력과 빠른패턴의 투척에도

전혀 무리가 없고 사용하기 좋은 낚시대 입니다

야간 낚시에는 다소 긴낚시대(15척이상)에서

대형이 낚인다고 말씀들 하시네요..

집에서 출발을 할 때는

방산지 떡밥운영을 한강의 무거운 통(무통) 과

가벼운 통(가통)을 배합한 바라케 양콩알낚시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날이 뜨거워 낚시인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방산지 잡어들을 왕창 모아 놓고

잡어층을 뚫고 들어가 대물 낚겠다는

야심찬 생각을 했는데...

낚시하시는분 전부 포테이토를 사용하고 있어

민폐가 될 것 같아 바라케(무통,가통)를 사용 하지 않고

포테이토 계열을 사용 했는데..

포테이토 물밥을 아시나요 ?

한강에서 생산되는 포테이토 大 와 포테이토 小 의

기본 사용 함량은 포테이토 大 2컵

포테이토 小 2컵

물 4컵입니다

제가 어제 사용 떡밥 배합은

포테이토 大 2컵

포테이도 小 2컵

 혼합해서 물 6컵 을 넣고

약 5분이상 물에 불린후

한강 바닐라 글루텐 소 1봉 을 넣어

가볍게 20회 정도 저어서 사용을 했답니다

우선 손에 묻지 않습니다

투척시 떨어지지 않습니다

입수시 잡어들의 터치에도

점성이 있어 떡밥 소실이 적습니다

목적 수심층에서 떡붕어 흡입시 저항감이 적어

찌전달이 깔끔합니다

방산지 떡 입니다

잘 생겼습니다..

건너편에 자리하신분

가물치가 낚여 한동안 애쓰셨습니다

이럴때는 목줄이 끊어져야 되는데 말이죠..ㅎㅎ

대전에서 오신분과 옆에서 같이 낚시를 했습니다

커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아닌 것도 같고..

한 35정도..

그런데 이러한 크기가 평균치 입니다

떨어지는 입질과

낚아올림에

최고의 기분 이었습니다

귀가도중 신양리 수로 모습을 봤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돌아 가실때

아니 온듯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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