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지

낚시하는 모습을 붕어랑님이 찍어 게시했는데

제가 슬그머니 퍼왔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인 만큼

오늘는 인조우동을 먹이로 하는

세트낚시를 했습니다

한강떡밥스탬으로

우동세트낚시 집어제 배합및 기법 추천합니다

기법은 오늘 붕어랑님에게 배웠습니다

일명 "틱톡"

자세한 뜻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오늘 시행결과 효과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기법과 우동세트 낚시에

한강떡밥 확산성 집어제의 배합법을 함께 공유 하고자 합니다

떡밥봉지 이면에 인쇄되어 있는

사용방법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무거운통 (무통) 2컵

가벼운통(가통) 3컵

물 1컵

모든제품은 정량입니다

확산성 집어제에 물이 충분히 수며들 수 있도록

가볍게 저어주고

약 5분경과 후 다시 가볍게 20여회 저어 줍니다

확산성 입자가 으깨어져

입자와 입자간 결속력이 있도록 하고자 입니다

문제는 채비와 기법인데

채비는 도로로 세트낚시 채비와 비슷 합니다

윗바늘 7~8cm

아랫바늘 17~20cm

아래 바늘에 도로로 대신 인조 우동을 달았습니다

기법은..

일본식 명칭으로 " 쵸칭 타테 사이소"를 모방한 듯 한데

"타네사이소"기법은 낚시대를  살짝 들어 올려 확산성 집어제를

강제적으로 확산을 시키는 방법이죠

오늘 배운 "틱톡" 기법은

같은 형식의 방법인데

낚시대를 살짝 들었다가 놨다 하는 것이 아니고

낚시대를 찌 길이 만큼 강하게 챔질을 해서

확산정 집어제의 강제적 확산의 움직임을 크게 하고

먹이용 떡밥의 움직임을 회피 하는 듯 움직여

붕어의 공격성을 자극하는 취지의 챔질 기법 입니다

붕어의 입질패턴이

찌가 사라지는 강한 입질이 표현이 됩니다

이 기법에

한강에서 생산한 확산성 집어제인

 무거운 통과 가벼운 통의 밸런스가

틱톡기법에 궁합이 맞는 것 같습니다  

먹이용 떡밥을 꼭 우동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철수하기전에

한강떡밥에서 개발중인 글루텐을

먹이용으로 대신 달아봤습니다

몇번의 강한 챔질에도 이탈이 되지않고

늘어져 붕어의 식욕을 자극하는 듯이 매달려 있더군요

붕어랑님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낚시를 해서인지

바로  옆자리에서 연습을 한 저는 입질 없었구요

연신 낚아 올리는 붕어랑님은 13척을 사용했고

전 12척을 사용했습니다

시간적으로 떠오름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문광지 떡붕어의 체고가 커지는 듯 합니다

배스때문인 듯 합니다

붕어랑님이 귀가를 하고

약 10분이후

입질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연이어 낚여지는 붕어의 크기는 8~9치급 이었습니다

낚시배움이 어디까지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낚시를 하다가 혼자라는 생각에

왠지 궁상맞은 생각이 들어 철수를 했습니다

오는 배운 기법으로 또 다른 낚시터에 가서

시험을 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