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둔지

2017.  7.  14.  (금요일)

안성 마둔지 출조해서 잠간 낚시 하고 왔습니다

오후에 조금더 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소나기로 조기에 철수 를 했는데

비롯  짧은 낚시 시간이었지만

손맛도 볼만큼  봤고

현지에서 만난 전층낚시인들과의 이야기에

뜻있는 하루 를 보내고 왔습니다

마둔지 잔교 전경 입니다

마둔지 상류지역 준설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물이 많이  빠졌을때 미리좀 하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제방권을 바라보고 잔교 끝단에 앉았습니다

저는 7척을 사용했고

함께 하신분들은  11척, 13척등 으로

전층을 즐셨습니다

 무더운날 잔교 아래 대물을 노렸습니다

7척에 목줄 40/30  6호 바늘을 사용했구요

물색이 안정되어가는 단계여서

잔챙이와 잡어들의 터치를 우려해

다소 무거운 패턴의 떡밥을 사용했습니다

먼저 한강 포테이토 소립 300cc

한강 옥수수 미분 100cc

물 700cc

떡밥입자에 물성을 많이 주어

목적 수심층 까지의 목내림과

바늘에 떡밥이 남아 있도록 함이었습니다

물성을 많이 준 것은 한강 포테이토 소립이나

한강 옥수수 미분의 입자가 곱고

무게감이 있는 성분이어서

외부에서의 물성이 흡입이 될때까지

붕어 흡입시 이물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함 입니다

즉.  떡밥 겉과 속의 같은 물성으로

흡입시 자연스럽게 입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부드럽움을

만들고자 함입니다

장점은 입질이 깔끔합니다

단점은 집어력이 다소 떨어질 수있습니다

위 떡밥 패턴의 초기 집어를 위한 떡밥 배합은

기본  모밥 및 사용떡밥에 한강 가벼운 통(일명:가통)

약 100~200cc 넣어

가볍게 저어서 사용을 하면

효과적 입니다

조력 깊으신 떡붕어 낚시 마니아 윤치수님 ...

열정적인 떡붕어낚시 마니아 문종원 님 ...

마둔지 떡붕어가 조금 더 커진것 같습니다

마둔지 명물 계단 ..

전  이계단을 단번에 오르지 못하고 한두번 쉬었다가

올가가곤합니다

그런데 우리 낚시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너무 정적이어서 사실상

운동량이 필요로 하는 레포츠요 스포츠 입니다

마둔지 잔교 진입또는  철수시 적정한 운동량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명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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