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여름으로 접어들수록 대류지에서는 떡 붕어 입질이 활발히 이어집니다
잔 씨알의 떡붕어와 씨알굵은 떡붕어가 활발히 회유하며 전체적으로 고루 손맛을 안겨주곤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지면 질수록 잔 씨알의 떡붕어와 치어들의 성화에
채비가 내려가기전에 미끼 도둑을 맞곤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쵸친낚시는 씨알굵은 떡 붕어를 골라낚는 재미가있는 우동계열의 미끼를 사용한 쵸친낚시를 소개합니다
부산의 이곡낚시터에서 피싱그룹 만어낚시 민물필드스텝 전승목씨와 함께한 이날 낚시는
보다 알기쉽고 재미난 낚시를 즐기기위해 몇회에 걸쳐 대류지 떡붕어 낚시에 대해 연재를합니다
이날 사용한 낚시대는 쵸친용으로 출시된 단척의 중층대 9척을 사용하였습니다
찌는 무크톱으로 시인성및 예민성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쵸친전용 공작찌 2번(4푼대)찌를 사용했습니다
낚시대에서 10cm정도에 찌를 셋팅하여 단척쵸친낚시의 손맛과 씨알을 고루 느끼는 낚시를 했습니다
떡밥은 입자가 굵은 입전과 바라케맛하 단차바라케를 혼합한 집어용 떡밥과
입질용으로는 감탄을 사용하여 낚시를 했습니다
이때 제일중요한것은 떡밥의 물성조절인데
처음 쵸친낚시를하시는분들이 제일 어려움을 느끼는것이 떡밥의 크기와 물성조절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낌니다
통상 빈바늘 찌맞춤을 7목이나 9목정도에 빈 바늘 맞춤을하고난후
떡밥의 크기는 너무 떡밥을 찰지게 문지르지 말아야하며 일반 내림낚시에서하듯 단단하게 떡밥을달면
거의 채비는 가라앉게 됩니다
찌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지만 바늘을 중앙에 넣은후 2번에서 3번정도 떡밥을 눌러준후 바늘귀 부분을 조금 단단히
해주시면 적당한 풀림으로 목적수심까지 채비정렬시 찌가 가라앉는것이 줄어들것입니다
몇번의 투척과 찌의 목수를 잘 확인하시면 금방 적응이 될것입니다
우동계열의 미끼에는 천천히 하강할때 들어오는 잔 입질은 그냥 걸러준후
채비정렬이 끝난후 강렬하게 들어오는 입질에 거의 씨알굵은 떡 붕어가 나오곤합니다
쵸친낚시의 챔질시 단척의 낚시대를 사용할때는 조금 옆으로 채는듯한 챔질이 훅킹률이 높아집니다
일반챔질의경우 챔질 밸런스가 짧아 붕어가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밑 채비가 터지는경우가 많습니다
어분계열의 떡밥을 사용하여하는 쵸친낚시는 경기용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이날 전체적으로 낚시터의 붕어 활성도가 좋았으며
전층에서 입질이 들어왔으나 쵸친낚시에 씨알이 더욱 굵은경향을 보였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아사타나 낚시(미터권 낚시)에 관해 한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하늘에서도 형이좋아하는 낚수 많이많이 하고요.
다음생엔 건강한몸으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