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주변에도 콜록대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방한버선 관련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바지야 따뜻한 옷을 입는다면 방한치마는 없어도 될듯한데..
문제는 발이 시려운게 문제네요.
어릴때 한번 군대에서 한번 이렇게 두번이나 손발에 심하게 동상에 걸려 치료받는데 꽤 고생 했습니다..
아직도 일년내내 손발이 빨갛고 조금만 추워지면 보라색.. 많이 추워지면 검게 색이 변해 초면이신 분들은 많이들 놀라십니다.
제가 봐도 혐오감을 느낄때가 종종 있네요.. 그렇다보니 차가운걸 잘 못만집니다. 저림과 통증도 오구요.
바닥낚시할때는 방한화 안에 내피 넣어 신었는데 가부좌에 방한화를 신기도 그렇고.. 버선을 장만하고자 합니다.
네이버에 다운 버선 검색해보니 만오천짜리부터 십만원대까지 다양하더라구요.
빨간색도 있구 녹색두 있구...
버선신고 겉에 비닐봉다리 묶어놓으면 더 따뜻해 지구요,,ㅋㅋ
안입는 패딩 잘라 바느질 해서 만들어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선배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