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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사선낚시 질문 드립니다.

붕애중독 2 17,585
요즘 하우스 낚시  정말  쉽지  않습니다.
입질이  워낙  예민하다보니 대다수  조사님들이 주로 사선낚시를  많이  하시는데요,  사선낚시에도  변형된  기법들이  많아    웬만큼  공부하지  않으면  손맛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정통  내림위주로  하다보니  한시간에  한마리  낚기도  쉽지않은데   사선을  잘하시는  분들은  2~3배  이상의  조과를  올리더군요
(물론  태반은  스레라서  보기에  좀  거시기  합니다만)

그래도  어쨌던  옆에서  연달아  낚아  올리며  게임이벤트를  독식하는걸  보면   은근히  열도받고  나도  사선낚시를  좀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대로  인터넷을  뒤져가며  사선낚시에  대해  공부를  하고  현장에서  적용을  해보니   채비정렬이  까다로운  내림보다는  원리가  단순해서  매우  쉽게  접근할수있는  낚시기법인듯  합니다.

한마디로  미약한  입질표현을  받아내기위해  흡입저항을  최소화한  채비(초저부력찌)로서  라인의  긴장도를  유지하기위해  비중이  무거운  떡밥의 침력을 이용해 일정한 사선을 유지하므로서  미약한  입질  혹은  몸짓을  챔질로  연결하는   기법으로  보입니다.
 
사선기법에는   두가지  방식으로  분류할수  있을듯  합니다.
일반적인 사선낚시는  올림낚시처럼  편납을  바닥에  살짝  닿게하여  목줄을 바닥에  완전히 눕히는  방식이라  올림낚시 처럼 찌마춤하면  되지만

또다른  방식인  마이너스 사선낚시는  내림처럼  편납을  수중에  띄워  떡밥의  침력과  찌의  부력으로  원줄과  목줄을  일직선상으로  사선을  유지시키는 방식으로  판단되어  찌마춤이  좀  까다롭네요. 
 
사선 고수님들께  동계하우스 기준으로  질문드려  봅니다

질문1.

마이너스 사선낚시의 경우 찌마춤은  어떻게  하는지요?

-동계하우스 기준  몇푼찌가  가장  효과적인지?

-빈바늘 마춤인지, 무바늘 마춤인지?

-몇목에 따서  몇목을 노출시키는지?

-바늘단차는  일반적으로 몇센티를 주는지?

-원줄과 목줄이 사선인  상황에서  단차를 주더라도   아래바늘이  슬로프상태(바늘귀가  눕는상태)를  과연 유지할수  있는지?

-마이너스 사선기법에서도  내림의 세미단차  기법처럼  집어떡밥이 풀릴경우 모도시효과(복원력에  의한 미끼떡밥 유동효과)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초저부력찌 사용하는  마이너스사선에서  과연  그런효과가  발생할수 있는지?


질문2

조력이  그리  깊지않은  제가  사선찌형태에  대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왜  사선찌는  찌톱과  찌다리를  저렇게  기형적으로  길게하여  자중을  무겁게  해서  자중대비  순부력을  엉망으로  만들어  찌의  예민성에  불리하게  할까?
 하는  의문점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저부력에  따른  가벼운 편납으로   떡밥의  채공시간이 길어짐으로서  떡밥낙하중에 들어오는  입질을  받기위해 찌톱을  길게하고  따라서 찌톱이 길어져  기립이 나빠짐으로  찌의  기립성을  위해  찌다리를  길게하고 (또한  사선을  좀더 강하게 주기위해 찌다리를 길게?)
이렇게  짐작할수는  있으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예민한 입질을 받아내기위해  일부러  극단적인  초저부력찌를  사용하는  마당에  낙하중의 입질표현을  보자고  찌를  저렇게  기형적으로  길게해서  찌의  무게증가에  따른 관성저항이나  찌의 체적증가에  따른  유체저항을  높여  예민성을 불리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이문제에  대해  어떤  선배조사님은  찌의  자중이  높아야  찌의  반발력이 줄어들어  흡입저항이 작아져  예민한 입질표현에 유리하다고  하는  논리를  펴는데  제  생각엔  이건  과학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찌자중이 늘어나면  반발력은  줄어들지  모르나  무게로인한  관성저항이 증가해  흡입저항이  늘어난다고  보는것이  정확하지  않을까요?
 일례로  무거운  전자찌의  경우나  찌다리에  편납을감아  자립찌형태로  운용해  보신  분이라면  찌자중이  찌의  예민성과는  상극관계라는것을  알것이데...

반발력의  문제라면  찌무게를  아주  가볍게 하면서도  찌부력을  아주낮춘 초저푼찌를  사용한다면  사선유지에도  유리하고  예민성도  뛰어난  센스티브한 찌가  될터인데  하는  의구심이  생김니다.
고수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질문내용이 길어 죄송합니다.

답글주시면  너무나  감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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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붕애중독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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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부천태공
사선찌는 찌의중심이 대체로 몸통하단에서 1센티인가 3센티인가 확인해야하구요,
하단일수록 사선이 기퍼짐니다.
찌맞춤은 얼레벌레기법으로 빈바늘 1목이구요, 3목노출에서는 내림입질, 5목이상노출에서는
끌리는 입질임니다.
어분무게와 투척으로 노출을 조절함니다.
03푼정도는 편납이 제대로 달수업고, 024푼에서 08푼까지 사용함니다.
모든
노름낚시중독 같은데.. ㅎㅎ 기본 중통낚시와 도봉낚시와 내림낚시의 조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은 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