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 (금요일)
냉정지 잔교 입니다
오전 10시경 만나
가두리가 아닌 노지쪽을 보고 자리를 했습니다
바람과 대류현상이 있었지만
낚시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점심 식사후는 가두리쪽을 바라보고
자리했습니다
오전에는 잡어와 작은 붕어들의
먹이활동으로 조금 힘이 들었지만
오후들어서는 굵직굵직한 떡붕어의 손맛을 볼 수있었답니다
채비는
노지쪽으로 앉아서 할 때
9척과 12척으로
그리고 목줄을 여러번 조정 했었구요
오후 가두리쪽에서는 7척을 사용했습니다
냉정지에서는 아직 단척이
좋은 조황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떡밥사용은
당연 한강 포테이토 大와 포태이토 小 ..
참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오전에는 노지쪽으로 앉아 집어를 시킬 목적으로
한강 포테이토 小 2컵
한강포테이토 大 2컵
물 4컵을 사용했습니다
평상시 관리형 저수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배합법이었으나
굶주린 잡어들의 공격으로
목내림이 쉽지 않아
한강 포테이토 小 3컵 에
물 4컵을 사용
물에 불린후 약 20여회 강하게 치대어
사용을 했습니다
목적 수심층 까지 하강속도가 빠르고
풀림이 더디어 대형 떡붕어의 호기심과
먹이 활동에 효과적 이었습니다
이쁘장 합니다
붕어를 들때는 손에 충분히 물을 묻혀들어주면
얌전히 촬영에 임하더군요
오랜 낚시친구입니다
지방을 오고가며 일을 하기에
함께 낚시 할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 다음 더 나이들어 일을 할 수 없을 때
함께 낚시 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아산 냉정지처럼 깔끔한 떡붕어 전용낚시터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잘 보고갑니다. 선배님
좋은밤되세요~^^*
다음에 보면 서로 정답게 인사하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