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은 소리에 민감하다
발자국소리 이야기 소리 자동차 소리등등
모든게 붕어들은 싫어한다
경계심이 높아 겁에 질린 붕어는 깊은 수심으로 이동해 버린다.
그러나 곧 그것을 잊어버리는것이 또 붕어다.
초 저녁 먹이 사냥을 나온 대물붕어가 덥석하고 물어주는 창원의 대정이못
여름이 다가올수록 소류지 전역이 떳장수초로 덮여 포인트가 많치가않다.
수초가 많은 저수지는 달이 훤하니 뜨는 보름에도 낚시가 잘된다
수초가 달빛을 막아주어 입질에 큰 영향을 준다.
큰 비가 내리는날에도 수초가 흙탕물을 걸러주는 필터역활을해 더욱 입질이 좋아진다.
대정이못에 도착한 시간은 해지기 1시간정도
예전에 앉은 입구쪽 보다는 요즘 아침저녁의 기온차이로인해 야간에 수온이 많이 떨어져 붕어입질이 시원하지않은것같아 물을 빼는 배수구 주변이 콘크리트로 되어있어
낮에 햇볕으로인해 열을받은 콘크리트가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어 좋은 포인트가되어
그곳으로 자리를 정했다.
눈앞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참 보기좋다
온통 푸르른 주변이 모든 근심을 한번에 날린다
채비 펼치고 저수지를 한바퀴돌아보며 사진을 찍고
저녁을 해결한다.
밥맛이좋다 혼자이지만.......
해가 살짝넘어간 저수지에 어둠이 찾아오고
새우미끼를 갈아 채비를 던진다.
오늘은 3대 새우낚시를 즐기는분들은 많은 낚시대를 펼쳐 낚시를 즐기지만
난 최고5대이상을 잘 펼치지않는다.
보통은 3대 아니면 떡밥낚시처럼 2대를 펼때도있다.
계속 잔 씨알이 미끼를 건드린다.
40분정도 흘렀을까...
벽쪽으로 바짝붙힌 3.0칸이 살짝 올라오다 멈춘다싶더니 바로 물속으로 들어간다.
챔질 성공
푸다닥 거리는것이 보통놈이 아닌것을 느낄수가 있다.
그러나 안심이다 외 바늘에 굵은 밑줄과 채비를 믿는것이기 때문이다.
저항을 멈춘놈은 숨을 헐떡이며 나를 쳐다본다
30cm는 족히 넘어보인다.
기온이 더욱 떨어지는것같다.
잔 씨알의 붕어는 연신 입질을 해대며 괴롭힌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대정이못 전체 전경입니다

진 입구 쪽의 포인트

떳장수초가 많다. 이곳도 훌륭한 포인트

하류권 뗏장 포인트




제방권입니다

월척 붕어의여유
낚은붕어를 전부 돌려보내고
저수지를 내려오는 발걸음은 너무 가볍다.
낚시시간:오후7시~자정까지
미끼:새우및 옥수수
채비:새우 외 바늘채비
총 조과:월척급1수 5치~6치정도 20여수
기온:야간에는 많이 낮음(방한복 준비)
특징:지겹지않을정도로 잔 씨알은 많다. 그러나 꾸준히 기다리며 새우낚시에는 씨알이 굵은 새우를 사용하며 머리부분의 껍질을 조금 벗겨내어 사용을한다(죽이면 안됨)
포인트:떳장주변과 제방권에 생 자리도 좋다
가는길: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을 나와 창원방면으로 진입
창원쪽으로 2키로정도 가면 주남지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보고 우 회전하여 주남지 입구까지 간다
주남지 입구에서 주남지 방면으로 우회전하지말고 계속 직진한다(마금산 온천방면)
직진하여 가다보면 좌측으로 양지가든과 동화나라 어린이집 간판이 크게 보인다
동화나라 간판을지나50m정도에서 좌측으로 시멘트 포장길이 나온다 이곳을 따라 올라가면 저수지가 나온다
다음에 시간되시면 같이 함쪼으길.
안출하십시오.
조용하게 침투해서 손맛 보시기 좋은 곳입니다.
스트레스 풀러가기 좋으곳으로 추천합니다.ㅎㅎㅎ
더러워지면 곤란한데...바로 출입금지 할것 곳입니다.
아껴서 낚시하시길...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씁새야
1시30분도착하여보니 아뿔사배수로하여 낚시불가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족 동네는 피라미가 엄청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