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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로 1박 조행을 가자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
내심 같이 가고픈 마음이 가시질 않았다.
왜냐면 담날 집에 일이 있어 오전중으로 가야 했기에
댐으로 출조를 정한다.
그래서 퇴근후 강신학 사장님의 샾에들러 거창낭수대 낚시터사장님이자
형님얼굴도 보구 토종4짜 얼굴도 볼 량으로 들렸다.
붕어는 못보구 사진으로...
생필품몇가지 구입후 강사장님이 일러주신 포인트로 향했다.
도착... 갈대 좀치고 좌대 필려니 논주인이 지금 트랙터 작업후 거름 낼거란다...젠장
할수 없이 상류로 돌아보니 하룻밤 편히 낚시할 곳이 눈에 뛰었다.
합천호 토종 4짜를 잡고 포즈를 거창 낭수대낚시터 박진희 사장.
여기다 대를 펴 볼까 합니다.한마리를 걸어도 강제 집행이 아니라
여유있는 손맛좀 볼려고요 ㅎㅎㅎ.
부림교와 하류 댐전망대가 보이네요.
좌대와 텐트를 설치하고 낚시를 해봅니다.
초승달이 서산으로 넘어 가려하네요.
골바람이 벌써 차갑습니다.
밤낚시엔 별다른 입질이 없고요.바닥에선 마자가...
목내림에 건드리는 입질에 띄워보면 손맛 좋은 블루길이 밤을 지루하지 않게하네요 ㅋ
날이 밝네요.
지난 밤의 추위와 배고픔에
커피한잔과 한 컵의 라면 맛과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풍경에
새벽낚시는 뒷전입니다
19척.수심은 3m 60정도 나옵니다. 바닥 걸림은 없고요.
날이 밝으니 블루길 놈들이 아예 대놓고 "밥좀 줘바"라고 하네요
햇살과 함께 붕어도 같이 들어오길 기다려 봅니다.
두시간 남짓 눈붙인거 치고는 상태 굿입니다.
오전 열시 까지 블루길손맛 보다 철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