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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내림초보7
3,148
2012-10-27 20:18
오랜만에 경남 부곡에 위치한 떡붕어 전용낚시터인 부곡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사장님께서 저희 꾼들을 위해 낚시터를 새로이 정비,단장하시고 넓히셔서 많은 분들이 참고하시고 손맛도 보시라고 사진 몇장 올립니다. 지금 이 시기엔 이곳 부곡에서는 모든 기법에 많은 떡붕어들이 올라오지만 기온이 내려간 이른 아침이나 저녁엔 쵸친이나 소꼬에 씨알 좋은 놈들이 낚이고 기온이 올라간 오후엔 아사타나에 덩어리들이 마릿수로 올라와 하루 종일 노동아닌 노동을 해야했습니다. 평균 씨알이 30~40cm정도이고 간간히 얼굴도 못보고 허무하게 목줄이 터지는 대형 떡붕어(사장님 말씀으론 해창만에서 공수한 덩어리라고 하십니다)들이 긴장감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날(26일/금요일) 원줄 0.8호, 목줄 0.4호, 바늘 4호를 사용하여 많은 손맛을 보았습니다.
이놈두 촬영후 사장님이 바로 다른 탕으로 퇴출시키더군요.
사장님의 철저한 관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