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3년여만에 부곡낚시터에 몇번 다녀왔습니다.(앞으로 계속 다닐것 같내요)
예전과 달리 떡붕어의 개체수가 말이 안될만큼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부곡 사장님의 지속적인 떡붕어 관리와 야생떡붕어 투입으로 우리나라 관리터 떡붕어 탕중엔
낚시터규모가 아닌 떡붕어 개체수와 사이즈에선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 여행중에 방문한 시노키코나 세이유코 낚시터에 버금갈 개체수와 덩어리들로
쵸친과 미터낚시, 가츠케, 소꼬 등 모든 낚시 기법들을 구사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이곳은 아직 떡붕어를 좋아하시는 조사님들에겐 다소 생소한 곳일지 모르겠으나
알만한 분은 다 아는 알짜배기 낚시터인 것 같습니다.
이번 낚시는 날씨도 덥거니와 개체수가 넘 많아 집어는 차치하고 우와즈리를 방지하는데
촛점을 두고 낚시를 하여 찐한 손맛을 원없이 보고 왔습니다.
폭염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어복충만 하시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허접한 조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