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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화)
예산에 위치한 애플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평상시 늘 다니던 길을 나두고
좀더 색다른길 로 가려다가 손해보는 짓만 하고 다녔습니다
평상시 편도 고속도로비 1,900원
오늘 돌아서 간길 국도 말고도 고속도로비 5,100원
조금 경제적으로 가려고 하다가 진입로를 그냥 지나쳐
시간,연료,도로비 까지 많은 손해를 봤습니다
요즘 운전 하면서 딴 생각하다
목적지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은근히 걱정됩니다
다녀온 모습 사진에 담았습니다
요즘 애플에 빠졌습니다
일단은 깔끔해서 좋고
그리고 담배연기가 바로 배출이 되어
냄새를 많이 느끼지 못하기에
괘적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떡붕어의 당찬 손맛과
여러 기법을 적용 할 수 있어 자주 찿는 것 같습니다
화분속 풀..
잡초인지 아니면 또다른 식물인지는 몰라도
추운날씨에 파란 풀잎을 보니
뭔가 차분한 느낌과 생동감이 있습니다
화장실 가려다 한참을 드려다 봤습니다
오늘은 처음 바닥권 낚시를 하려구
9척 채비로 시작을 했다가
바닥걸림이 있어 8척으로 바닥권 우동세트 낚시를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좀 까칠한 느낌이 있었지만
잘 낚아 올리는분들은 꾸준한 손맛을 봤고,
전 짧은 입질에 헛 챔질과 몸 걸림 현상이
다른날과 달리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채비는 0.8호원줄에 윗 목줄 0.4호 7cm, 7호바늘을
아랫 목줄은0.3호 40cm에 3호 바늘을 사용 했습니다
이 채비로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원인은 한 낮의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수면 온도변화로 인한 대류가 안쪽으로 밀려왔고
대류에 밀리지 않으려고 아랫바늘을 바닥에 안착시켰습니다 만
제가 너무 한강 떡밥 통에 강한 믿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직확산이 강한 통을 평상시와 같이 사용 했던 것
잘 못이 아닌 었나 판단 을 해봅니다
단차의 폭을 줄여 주거나
아니면 통의 확산을 좀더 무겁게 했어야 했는데
판단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집어용 떡밥을 응용하는데 있어
수중 상황에 따른 현장적응을 빠르게 판단해서
적용시켜야 하는데
오늘은 그 점을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집어용 떡밥은 통 200cc + 물 100cc 비율로 늘 하던 방식으로
떡밥응용을 했습니다 만
오늘과 같이 수중 대류가 강할때에는
단차의 폭을 좁혀 주거나
아니면 집어용 떡밥을 소량으로
또는 좀더 무겁게 하강시키는 방법 등 을 고려 했어야
붕어를 웅집 시킬 수 있었을 텐데
그렇치 못했고...
그로 인해
집어된 붕어들이 훝어져 집어제에 집착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상황을 짐작해 봅니다
게으름으로 해서 바로 적응시키지 못하고
좀더 빠르게 템포낚시와
2:1로 집어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동에 어분을 고물화 하여
집어겸 먹이용 떡밥을 구성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생각대로 잘 안돼더군요
몸걸림에 비닐만 달려나오고
헛 챔질의 연속 이었습니다 ...
먹이용 떡밥은 우동에 어분을 묻혀 사용하는 고물떡밥을 사용 했습니다
윗 사진은 야신님이 우동을 절단하는 그림 입니다
전 교과서적인 면이 강하다고 나 스스로를 판단 합니다
야신님의 우동절단행위를 보는 순간...
나 자신에게 괜히 화가 나더군요
모양을 달리해서 붕어의 호기심등을 유발 시킬 수도 있고
자로 잰듯한 것 보다 는 너무 자유스럽고 편안하게 보였거던요
오늘 천지님도 어떤 틀에서 벗어난 채비로
까칠한 입질 패턴에도 불구 하고 마리수 손맛을 봤습니다
그 어떠한 채비란 표층 저부력 찌를
단척 쵸친용으로 변형 사용을 했는데
의외로 좋은 표현이 나오는 것을 목격 했습니다
천지님은 오늘과 같은 채비로 낼 또 다른 낚시터에 가서
적응 시켜본다고 합니다
혹시 낚시를 취미로 하는 나를
내가 자평 한다면
고지식화, 외골수적,편협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야신님의 낚아올리는 순간의 표정 담아 봤습니다
생각 없이 사진에 담았다가
정리를 하다 보니 또 다른 모습이 있는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보통 낚시인들의 모습 이기도 합니다
표정으로 봐서..
손맛이 아직 뇌까지 전달 되지 않은 듯 합니다
뇌 까지 전달이 된 상태로
반사 작용이 일어나기 직전 의 표정 같구요
반응이 정립됐습니다
절정의 순간이기도 하구요
여유 입니다
절정을 넘기고 찰라를 즐기는 거죠...
만족 입니다
승자의 쾌락이죠....
과시 입니다 ..
축하해야 합니다
피곤해 보이는 쌍꺼풀,
자신만만한 눈동자,
승자만이 보일수 있는
회심(會心)의 미소
좋습니다 ...♬
이렇게 해서 야신님은 기록에 남습니다
부럽습니다
오늘도 하루를 정리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또
책장을 넘기듯 하루를 넘겨봅니다 ....♥
시설이 잘 돼있는거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데 주말엔 항시 만원이라서 엄두가 안납니다. 감사히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