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16(목)
겸사겸사해서 톨게이트 다녀왔습니다
첫째는 전날 무시무시한 붕어가 방류되었다고 해서
확인차이고
둘째는 한강 현수막이 제거 되어
다시 부착하고자 해서입니다
조금 쌀쌀해도 추운지 모르고
낚시했습니다
평일임에도 여러분이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한가하게 낚시하고 싶어
햇볕을 보고 자리 했는데
찌가 보이지 않아
먼저 온 분들과 나란이 앉아
낚시했습니다
채비는
바닥 대 단차낚시 했습니다
잔교 중간쯤 앉아
12척에
원줄 0.6호
윗목줄 0.5호 8cm 9호 바늘
아랫목줄 0.3호 95cm 3호 바늘
집어용 떡밥
한강 어분 1컵
한강 무거운 통 4컵
한강 가벼운 통 3컵
잘 섞어서 물 2컵
1차적으로 가볍게 저어서
떡밥입자에 물이 스며들도록 하고
약 5분 경과후 다시 가볍게 저어서
사용했습니다
다소 거치른감이 있도록 해서
사용한 것은 기온차 심하고
대형붕어가 방류되었다는 소리에
무거운 통을 사용하므로서
좀더 떡밥 입자가 좁게 침하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조황은 긴척, 짧은척 관계없이
골고루 잘 나왔습니다
특히 입구쪽에 앉아
바닥 올림낚시하신분은
한강 어분을 사용하니
너무 많이 낚겨 힘들었다고
하는말 에 웃음 자아냈습니다
전날 방류된 붕어는 아직 적응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평균 35 전후로 보여 지더군요
전날에 약 500Kg 방류되고
당일 또다시 560Kg 가 방류되었습니다
전 붕어 500Kg 방류가 그리 많은 줄 몰랐습니다
노란 사각 바구니에 가득 채워
12번 나르더군요
붕어 한마리 저울에 달아 봤습니다
2.5Kg 이 나오더군요
돈으로 환산을 해보니
한마리당 약 2만원 입니다
그래서 낚은 붕어를 소중히 다루어 달라하고,
반드시 뜰채를 사용해 달라는 부탁
어제 확실히 실감 했습니다
붕어는 낚시터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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