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조용히 혼자 주말조행을 떠나봅니다
고향 밀양을지나 이번 시조회 장소로 물색해둔 저수지로 가는길을
카메라에 담아 설명하기위해 중요한곳을 일일히 찍고
혼자 이 넓은 저수지를 전세내어 떡밥낚시를 해봅니다
산새소리만 들려오는 조용한 저수지
작년 가을에오고 다시 와 봐도 그대로인 저수지 저수량은 아주좋다
3.2칸대와 2.9칸대 두대로 떡밥을 달아 던져보니
10분쯤 입질이 들어온다
아직은 그래도 찬 바람이 조금은 불어온다
계속해서 올라오는 놈은 잡 고기뿐
잠시 낚시를 멈추고 저수지를 한 바퀴돌아본다
이름모를 산소에도 잠시 눈길을주고
상류쪽으로 올라가보니
여기는 아직도 겨울이다
그래도 쓰레기가없어 깨끗하니 즐겨볼수있는 조용한 저수지
한 바퀴를 다 돌아보니 해가진다
어둠이 깔리면서 5치급의 붕어들이 나를보러 가끔씩 나와준다
바로놓아주고 놓아주기를 몇번
시간은 자정을 향해 달려가고
추위는 나를 차속으로 이끈다
이번달 시조회때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조용히 산을 내려온다
잘보고 갑니다,
다음엔 월하시길~~~~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되시길.........
저곳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렀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물가에 앉아 있는 자체가 명인일까?
생각 듭니다...
시조회 잘하시고 좋은 조행기 부탁드릴께요...
안출하세요
여기서 주차문제도 있고 시조회가 가능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