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곳은 경북 경주의 건천
최근에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간간히 떡 붕어 소식이 들려오는 아화의 새못으로
오랫만에 중층장비를 차에 싣고 달려봅니다
새벽시간이라 차는 밀리지않아 좋은데 졸음이 밀려옵니다
언양 휴게소에서 1시간가량 눈을 붙치고 서서히 아침이 밝아오는시간
부리나케 저수지로 달려봅니다
저수지 입구에있는 탕제원의 수족관을보니 대한민국에서는 처음보는 떡붕어
3마리가 유유히 헤엄을치고있습니다
멍하니 10여분을 쳐다보다 침만 삼키고 돌아섭니다
어디서 잡은것일까?분명 그물질을한것같은데
50cm가까이 되어 보이는 엄청난 떡 붕어다...........
저수지에 오르니 밤 낚시를한 3명이 철수준비를한다
밤 낚시 조황이 별로좋치않았단다
수면으로는 떡 붕어의 몸부림이 간간히 들려온다
입구쪽으로 자리를하고 장비를 펼치고 30분정도
집어를해도 찌는 움직이질않는다
바닥권을 찍어봐도 말뚝이다
언양에서 오신 낚시회에서 주변청소를 시작한다
같이주변을 청소하고 상류쪽으로 들어가 낚시를하는 그쪽분들도
전혀 입질이 없단다
이틀전에는 그래도 조황이 조금 좋았는데
어제부터 조황이 별로란다
오는날이 장날이다 ㅎㅎㅎ
오전내내 떡밥만 몇 봉지 넣고 별으별 채비를 다해봐도
입질한번 받지못하고 철수를했다
저수지 전체가 조용하다..........
내려오는길에 경주 새마을 낚시터에 들러 떡 붕어 손맛을 실컷봤다
넣으면 입질이 들어온다 ㅎㅎㅎ
올해 첫 남녁의 떡 붕어 출조는 꽝 이었습니다
그래도 봄 기운이 완연한 하루를 즐기고와서 기분은 좋습니다
고생했습니다,수고하이소.
곧 나올듯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항상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올한해 항상 어복이 충만하시길~~
수고하셨습니다..ㅎ
토요일 갓다 왔는데 쓰레기가 너무 심해 걱정이던데 청소하셨다니 참고마운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청소하는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진정한 우리의 꾼..^^
언양에 어느팀인지 모르지만 화이팅!!!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정말 보기가 아주 좋아요 휼륭합니다 존경합니다
떡은 올라왔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