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암리 청소을 아주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마대수로 150 여개정도 입니다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줗은 몰랐습니다
60개로 시작했다 100개을 다시 제공받아 10개정도 남겼고 그곳에 있던 마대가
20여개 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30여명정도가 끝까지 참여해 주셨구요
멀리서 오신분들이 한나절을 낚시을 못하면서 도와주셔서 너무 고마워습니다
경주에 붉은 낙타님, 안동에 대하무성 일행분들,김천에 반마디님 일행님들..
중간에 우리꾼님들이 몇분 가세해 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청소을 하는것을 보고도 눈만 멀뚱히 쳐다보는분들도 많으시더군요
깨끗해진 주변을 보며 마음이 흡족해집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떡사랑 피싱클럽
피싱플러스 낚시러브 대성낚시 그외에 같이 협조해주신 조사님들께도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을 드립니다 많은분들이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청소로 환경개선에 앞장을 서서 나가자고 하시내요 여러분 고생 하셨습니다
자기가 낚시한자리는 반드시 깨끗이 치우고 갑시다
만약해암에가게되면 앞으로 제주위청소는 꼭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추운날씨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마치고 마음에 뿌듯함을 간직하...
고생하셨읍니다.
힘들었지만 기분들 부듯했겠음니다
꾼님들 지금부터는 고생해서 청소를 하지않토록 자기쓰레기는 자기가 가지고 옵시다
그라고 버리지맙기다.
수고 많으셧어요. //선약땜에 비록 참석 몬했지만//^^*
노지는 다니지 않지만 가게된다면 꼭 내자리는 내가 ///
새해엔 찐한 손맛 보시길..
수고하셨습니다.
님들의 노고가 한국 낚시터를 낚시 천국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님들의 가족과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위에 본문을 쓰신 "김문구"님과 댓글을 올리신 "강용주"님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날 손맛을 보겠다고 앉아있던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 그날의 청소작업이 꼭 해야만하는 의무적인 행사였나요??"
청소하시는 분들 또한 대부분 어느 동호회 회원분들이었던것 같던데..
청소하시는 모습을 보며 좋은일 하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앉아있는 내내 마음이 불편한건 사실이었습니다..
핑계로 요즘 직장인들이 대부분 그렇듯 저 또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지라 언제 감원될지 모르는 회사 분위기나 상사들 눈치보느라 남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까지 남아있고 주말에도 항상 대기중이죠. 머릿속에는 항상 출조하고픈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12월 14일 일요일, 이 해가 가기전에 꼭 가봐야 겠다는 신념으로 어렵게 출조 계획을 잡아 아침 일찍 도착해 자리 잡고 낚시했습니다. 밥먹는 시간도 아깝고 소변이 마려워도
버틸때 까지 버티다 할수 없이 일 보러가는 낚시꾼의 심정을 모두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 날 또한 뒤에서 여럿분들이청소를 하시는 줄 알면서도 어느 동호회에서 청소를 하는가 보다하고 생각을 하고 계속 낚시에 열중했습니다.
오늘 우연찮게 붕어세상에서 "해암리 낚시터 청소"라는 조행기를 보고 지난 주말이 생각나 열어 보았고 "강용주"님의 댓글을 읽고 화가나 구구절절 핑계아닌 핑계를 적어봅니다. 그 날 해암리 청소는 많은 낚시인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환경보호라는 가르침을 일께워준 좋은 행동이라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같이 동참을 하지 않았다고해서 "강용주"님이 "자기는 손맛 보겠다고~~" 운운하며,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붕어 세상"이라는 싸이트에서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댓글은 "정도"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도 낚시를 끝내고 제가 버린 쓰레기는 담배 꽁초까지 주워서 비닐 봉투에 담아 집에서 버립니다. 자주 출조했을땐 주변 쓰레기까지 검정 비닐 봉투에 담아와선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리곤 했었죠. 그렇다고 남들에게 자랑하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김문구"님,"강용주"님..
좋은 일을 하신줄은 알지만 가만히 앉아서 낚시한 사람들을 양심없는 사람들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낚시만 했지 청소 한번 변변치않게 못했읍니다...(죄송합니다...^^!)
우리모두 쓰레기는 정리 하는 습관을 같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