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오후에 근처의 떡밥낚시 잘되는곳으로 깜짝번출을 가자는 전화를받고
나병렬.정훈이 이렇게 셋이서 평일 오후의 깜짝번출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경남창원의 산남지로 정했으나
조황이 들쭉날쭉하다는 이야기를듣고 밀양의 남산지로 달려봤습니다.
남산지에 도착하니 엄청나게 물이 많이 빠진 남산지를 몇년만에 봅니다.
상류쪽은 바닥이 드러나 아예 낚시가 불가능합니다
제방쪽으로 자리를 잡으러 내려가니
온통 녹조가 덮혀 물색이 파랗다
그래도 ㅇ곳까지 왔으니 한번 들이대보자는 마음으로 자리를했습니다
3명이 나란히 앉아 열심히 떡밥낚시에열중 잔 입질만 무지 들어옵니다.
해가 지고 조금있으니 동네 낚시꾼으로 보이는 2분이 내려옵니다
제법 솔솔하니 재미를본것같은 대화내용이
기대감을 더해줍니다
조금있으니
병렬이가 1수를 올립니다
역시 떡밥낚시는 잘합니다 ㅎㅎ
우리는 씨알이 어떠냐는 말만 계속 물어봅니다
5치급
바로 방생
다시 20분쯤 지나니 병렬이가 올립니다
다시 5치급
밤은 계속 깊어가고
날은 추워지고
옆에 늦게 내려온 동네꾼은 우리가 2마리를 올리니
바로 릴 낚시대를 저수지 중앙으로 날립니다
5대는 넘게 던지는것같습니다 ㅎㅎ
저녁 10시까지 버티다
부산으로 돌아와 맛난 과메게로 야식을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을 향해 달리고있네요
조황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시원한 깜짝번출이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월들이 쏫아져 나올듯.....................ㅎㅎㅎ
올해 노지는 접어야....
기온이 내려가도 녹조는 여전하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그림 좋습니다*************
이후 과메기까지 잘 무습니다,행님!!
종종 갓도록 하입시다.
고생 하셨심다...
정훈아,병열아 고생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림은 늘 보기 좋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제법 녹조도 없어질때도 되었는데...
참 아쉽네요...남산지
멋진그림 잘 보고갑니다.
마른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