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지막날을 까투리님과 낚시님 하고 다녀 왔습니다.
이러저러한 일들로 올해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참! 이제는 2012년 이군요.
새년(?)^^에는 몇번 더 다녀 와야겠습니다.
오랜만에 장척의 손맛을 실컷 느끼며 지인동생분들과 잼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암리가 조황이 영 안조타는 소식에 기대반 의심반으로 출조를 하여 낚시를 해본 결과 그리 조황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붕어들이 꽤나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운좋게 조은자리에 가방을 내려서 겠지만 그래도 붕어가 있으니 잡은것이겠지요!~~^^
처음에는 토종들이 주로 나오더니 이후 튼실하고 힘꽤나 쓰는 해암리 떡순이들이 십여수 연달아 나와주었습니다.
오랜만에 깊은 수심에서 장척으로 걸어올리는 해암리붕어들의 손맛! ㅋ~ 끝내줍니다.^^
매장에서 모여서 출발은 8시 40분경에 하였스나 도착하여 수원식당에서 아침먹고 거드름을 피다가 해암리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습니다.
신석축쪽에 여러동에 텐트가 보이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그러나 구석축쪽에는 이상할 정도로 사람이 없습니다.
한산한 자리에 가방을 내려놓고 기억을 더듬어 그중 좋아보이는 자리에 전을 피었습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저는 25, 까투리님 24, 낚시님 21척으로 낚시대를 셋팅하고
찌는 제가 만든 수로용 장찌 100cm, 까투리님 90cm, 낚시님 80cm로 셋팅,
수심은 처음에는 바닦권을 박박 긁어 몇수 잡아내고 이후 살짝 뜬것 같아 바닦에서 30cm 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목줄은 0.3호 30~36, 떡밥은 5번 1컵+ 이모 1컵+ 물2컵 양글루텐 낚시
말그대로 전반적인 부진한 조황이었스나 나름대로 극도로 예민한 입질을 잘 파악하고 고기의 유영층을 읽어내며 떡밥을 잘 운용 한다면 손맛은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2011년이 가고 2012년이 왔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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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에만 나오는지~~~
수고 하셨습니다
붕어세상님께서 꽝을 치실정도면 붕어가 아예 입을 안열었다는 뜻일겁니다!^^
저느 운이 좋아서 손맛을 보았습니다!~~
안타까운 지역입니다 눈으로 맛보고 갑니다 고생하셨 습니다^^
조금 발품좀 파시면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조행기 잘보고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