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4(일)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낚시하고 왔습니다
분주한 마음을 다스리기에는
낚시만큼 좋은 치료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즐거운전층낚시를 함께 하는 분들과
다녀온 만정낚시터 모습입니다
전층낚시 전용 잔교입니다
오전에는 12척으로
오후에는 15척과 13척으로
다양한 층을 공략해 봤습니다
하지만 큰 떡붕어 보다는
그냥 준수한 떡붕어의 당찬 손맛을 봤습니다
사용하는 낚시대에
0.8호의 원줄과
0.4호 목줄에 40/50의 길이로
5호 바늘을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떡밥은
한강포테이토 대립 2컵과
한강포테이토 소립 2컵
한강 바닐라 글루텐 0.5컵
믈 5컵을 넣고 가볍게 저어서
사용했습니다
잡어터치가 있어 바늘에 조금 압력을 가해
사용했고 목적 수심층에서
조금 기다리는 패턴의 낚시를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포테이토 양콩알 낚시가
잘 먹히고는 있으나
수온이 좀더 낮아지면
세트낚시로 전환을 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5척을 사용하면 좀더 큰 떡붕어를
낚을 수 있으나
잉어와 토종붕어가 떡붕어 보다
더 빨리 반응을 하더군요
편안한 마음으로 전층낚시를 즐기는 분들입니다
비롯 한나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겨운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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