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6(화)
계룡산 남쪽 끝자락 중턱에 위치한
도곡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도시
계룡시 엄사면 도곡리에 위치한 도곡낚시터는
계룡산의 계곡수를 담은 실내와 노지(야외)낚시터를 운영하는 곳으로
실내낚시터는 365일 가동 운영하지만
노지(야외) 낚시터는 전년도 휴장을 했으나
올해4월 개장을 앞두고 정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도곡낚시터 다녀온 모습니다
도곡 실내낚시터 전경입니다
넓는 주차공간이 이곳 말고도
노지쪽으로 주차 할 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정비중인 노지(야외)낚시터입니다
담수되어 있는 물도 빼고 제 정비를 해서
4월 중순경 오픈 예정에 있습니다
정비가 완료되면 이곳에서
제가 계획중인 낚시교실을 운영 예정입니다
노인,청소년의 낚시교실과
가족낚시 이벤트를 계획하여
낚시에 대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실내낚시터 입구 휴게장소
요기가 사랑채역활 하는곳입니다
양쪽으로 약 40여분이 앉아 낚시할 수있습니다
천장이 높아 걸림이 없고
실내 낚시터 특유의 냄새역시 없습니다
계곡수를 받아 사용하다보니
방류된 붕어의 힘은 장사이나
물이 맑아 실내를 어둡게 하여
붕어들의 경각심을 낮추웠습니다
사용하기좋은 낚시대는 써치기준
11척,12척,13척입니다
국내 양식붕어를 방류해서
집어용과 먹이용으로 같이 사용할 수있는
떡밥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한강 어분 1컵 에
물 1컵을 넣고 5분이상 충분히 물먹음을 시킨후
무거운 통 1컵을 넣고 가볍게 저어
어분과 잘 섞기도록 약 5분간 숙성후,
30회~40회 가볍게 저어
어분과 무거운통 입자가 작고 잘섞기게
한 다음 사용하시면
양식붕어의 입맛에 맛는 식감으로 효과적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단시간 즐기는 낚시라면
떡밥을 몇번 손가락 압력을 주어
바늘에 다는데 바늘에 찍어 붙인다는 식으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눌러서
바늘에 달라 사용하시면
떡밥 무계와 풀림, 바늘에 남아 있는 잔분등이
붕어가 흡입하기 좋을 정도의 유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일이어서
제가 떡밥을 만들고 그릇과 손 씻은 물을
버렸더니 순간적으로 붕어가
때지어 몰려왔습니다
밥 달라고 쳐다보는 애절한 눈의 유혹에
사장님 몰래 가지고 있던 한강어분
슬그머니 쑫아부었더니
난리를 치더군요
사장님에게 걸리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
비롯 떡붕어가 아닌 양식 붕어이기는 하지만
짧은 시간 낚시를 즐기고자 한다면
충남계룡시 엄사면 배울길129
(녹색 농촌체험마을)에 위치한 도곡낚시터
적극 추천합니다
도곡낚시터가
안성시,원주시,전남화순에도 있는데
네비,티맵,카카오맵에 반드시 계룡시 도곡낚시터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획하고 있는 낚시교실이
뜻대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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