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비가 내리고나면 어김없이 좋은조황으로 이어지는 울산의 회야댐밑의 수로
지난주 내린비로인해 많은 울산꾼들이 집결하고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야댐밑의(양동마을밑) 수로쪽으로 한번 나가봤습니다.
이곳으로는 많은 비가 내리면 회야댐의 붕어들이 무넘기쪽으로 탈출해 내려오는곳입니다.
현재 양동마을밑의 보 일대가 제일 조황이 좋으며
이곳으로는 자리 다툼도 치열합니다
붕어의 평균씨알이 굵어 손맛이 일품입니다
토종붕어부터 희나리까지 4짜에 육박하는 씨알이 낮 에도 곧잘 나오고 있습니다.
클루텐3번으로 수심이 그리깊지않은 이곳은 유속이 조금씩은 있으나
이 유속이 돌아 나가는곳의 수중장애물을 찾으면 좋습니다.
짧은대보다 3.2칸대 이상의 다소 긴 낚시대에 입질이 집중되며
새벽시간 오후 해질녁시간이 대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울산에서 부산 기장쪽으로가는 국도로 내려가다보면 양동마을 팻말을보고 들어가시면됩니다
울산 수질연구소옆의 양동마을일대가 주 포인트가 됩니다.
최 상류 보 일대부터 밑으로 포인트가 쭉 이어져있습니다
주차에 유의 하시고 받침틀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석축과 돌맡으로 되어있습니다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만큼 주변에 쓰레기도 상당히 많으니 꼭 쓰레기는 되 가져오기를 바랍니다.
주변 음식점에서 시켜먹은 음식그릇을 그대로 던져두고 가는분이많습니다.
음식점에서도 주변 청소를 한번씩 하는것이 좋을듯한데.......
가을 강 붕어의 당찬 손맛은 느껴본분들은 다 아실것입니다
울산쪽에 계신 떡밥낚시하는분들은 한번 가볼만은한데
소문나면 조황이 또 얼떨지........
성숙된 낚시인의 모습이 언제 나올지.......
그기다가 얼라들이 얶수로 크네예...
저도 함 댕기와야 겠습니다. ㅎㅎ
미끼준비함셓ㅎㅎㅎ
낚시인의 자질 나부터 개선합시다
낚시하기전 주변 정리부터 하고나서 낚시하시길............
아쉽게도 낚시인들 모이는 장소에 꼭 있는 잡쓰레기들...
멋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