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덥다 한낮에는 게란도 후라이를 해버릴정도로 덥다
아스팔트위로 올라오는 지열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달린다
함안의 낚시점에서 새우를 구입하니 이 더운데 낚시가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본다
재~똘아이 아냐?ㅋㅋㅋ
그래도 오랫만에 이곳저곳 둘러보고
다리밑에서 시원하니 낮잠도 한숨 때리고
여러가지 생각할것이 많아
사무실에 앉아있게 하지를 못한다.
함안쪽의 저수지들이 모두 만수위로
물색이 조금 탁해 낚시 하기에는 좀 거시기하다.
산속 절밑의 그늘막은 매미소리와 함께
참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깜빡졸다
일어나 보니
시간이 한참이 되었네
밖에만 나오면 이렇게 편할수가
몇곳을 더 둘러보고
목적지로 정한곳이 지정면의 신기 소류지
이곳은 물색이 낚시하기에 알맞다
올 봄에 잠시 둘러보고
몇년전 낚시한 이후로 처음이다
만수위로 상류까지 포인트가 다 잠겨있다.
최 상류에 자리를 잡고
간단히 장비를 펼쳐봤다.
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해가 떨어지는 시간
모기소리가 왱왱 신경을 거슬리게한다.
찌는 말뚝이다
지난주 영천에서의 말뚝장면이 재현되는것이 아닌지
붕어들도 더워서 숨어 버렸나??
2시간쯤 하품만하고 부채질만하다
4.0칸대의 찌가 깜빡잠긴다.
챔질하니 새우 머리만 따 먹힌다
다시 20분쯤을 기다리니
살짝 움직이든 찌가 천천히 위로 밀어올린다.
조용하든 소류지에 물소리가 요란하다
월척은 되어 보인다.
계측을 해보니 29cm다.
그래도 이 더위에 이놈이 왠 재수냐 ㅎㅎ
입에 뽀뽀한번 해주고 잠시 살려둔다
사진은 한장 찍어야지 ㅎㅎ
자정이 가까워 질수록 잔 입질만 계속들어온다
잔챙이 붕어와 새우들이 계속해서 미끼를 건드리고
차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퓌한다는게
또 새벽을 맞이하고 말았다.
출근을 저수지에서 사무실로 하는 놈이 여기 또 있다 ㅎㅎ
오늘도 낚시가 가고싶다.............
큰일이다
뭐 될래???
빨리 크리스마스 안오나
너무 덥다............
다리밑에서 한숨자면 끝내줍니다 ㅎㅎㅎ
수초 이름이 궁금하네요~~
물이 불어 잠긴 육초인지.... ^^
정말 좋아 보입니다. 빽빽하지 않은 듬성듬성 나있는 수초가 이쁩니다.
지금 처럼 푝염이 지속적으로 이어 지는 시기에는 빽빽한 수초 보다는
듬성듬성 나있는 수초를 노리는 것이 유리 하지요? ^^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보여 부럽기도 하네요.
더운날씨 건강 챙기가며 댕기십시요!
몸이 성치 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건강 하이소,찌~님!
저도 3일연장 낚시하는바람에 온몸이 흑인되었습니다
살도 따갑고 집에서 누워만있습니다
안전출조 건강챙기면서 낚시하세요
잘보구 갑니다................................ㅋㅋㅋ
화보잘보고 갑니다.
몸 관리 하시면서 다니시길.....
이 더위에 캐롤을 들으니 시원해지네요...
좋은 정보에 그림에...무더위에 수고 하셨어요...
건강도 챙기시면서 하세요
님의 창의력에 한표..^^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