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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 장전리권 포인트좌대앞 조행기입니다.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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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8 12:51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는 예당지 장전리권 포인트좌대앞 노지출조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출조일을 잡았는지
몇일전까지 부진한 조황이었는데 어제(목요일)부터 조황이 살아나 오늘(금요일)도
조황이 좋았습니다.
함께 하신 안사장님이 목요일 밤에 일 끝나시고 밤12시 쯤에 출발하여 예당에 가서 차에서 자고 낚시 하자고 하시길래 공방에서 일하고 시간 맞추어 안사장님 집에도착하여
내차로 합승하고 출발하여 예당에 도착하니 새벽 두시정도 됐습니다.
도착하여 차에서 짐정리 하고 씨트를 눞여 침대모드로 만들고 둘이서 잠을 자려 하니 도통 잠이 오질 않습니다. 뒤척이다가 4시30분쯤 "낚시나 합시다!" 하고 의기투합하여
칙칙한 어둠을 뚫고 좌대 설치하고 낚시준비를 합니다.
다행히 떡밥 몇번만에 7~8치부터 반겨주기 시작합니다.
이후로 쭈~욱 떡밥만 던지면 입질이 옵니다.
피래미부터, 붕애, 붕아, 붕어~~까지 골고루 다 입질이 옵니다!~~^^
떡밥은 포테이토2컵+일척1컵+물2.3컵을 배합하여 많이 치대지 않고 푸실하게 만들어
손물로 조정해가며 사용 하였습니다.
찌는 저희 자태공방 고수온기 올라운드 쎄미롱 9번 약 6,5푼대를 사용.
목줄은 30~40cm , 바늘은 바라사 8호, 7호를 사용
낚시대는 18척을 사용 하였습니다.
수심은 체크해보니 약4m정도 였구요, 주 공략 수심층은 1m 50~2m권
나중에 합류하신 구름지기님이 바닦층에서 굵은 싸이즈가 나온다 하여 오르내리기를 반복해 보았으나 자리에 편차가 있는듯 저희 자리쪽은 중층권에서 입질도 잦고 싸이즈도 굵게 낚였습니다.
구름지기님은 금요일 저녘에 퇴근(?)^^을 하셨고 저희는 토요일, 어제 오전까지 더하다가
11시경에 대를 접었습니다.
밤낚시도 해보았스나 12시경 까지 바닦층부터 상층까지 피래미와 잔바리의 입질만 가끔올뿐 별다른 빅싸이즈의 입질은 없었습니다. 낮낚시가 헐 좋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도 저희 자리에는 1.5~2m권에서 30이상으로 제법 나와주다가
갑자기 바람이 일더니 대류가 좌에서 우로 바뀌고 앞쪽으로 밀려오더니 주위분들도 그렇고 저희도 입질이 끊어져 철수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조우님들과 예당에서 마리수와 싸이즈 모두 만족하는 2박2일^^( ?)의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어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0^
잘보고갑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