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전까지 잠깐 눈도 붙이고 밥도 든든히 먹고 밤낚시를 위해 연지리지의 최고의 미끼 자생 참붕어도 잔뜩 잡아놓고..
어두워지기만 하면 되는데...
다행히 최상류엔 갈매기랑 나 말고는 아무도 없었고 오늘따라 차도 많이 지나가지 않는다..
내가 연지리지를 찾는 이유는 참붕어와 새우에 환상적인 찌올림이 있기에..
6치만 넘으면 참붕어와 새우를 잘 먹고 찌도 시원스레 올려주기 때문이랍니다..
결국 멋진 찌올림 두번과 최대 여덟치까지는 확인했습니다.
밤사이 얼음이 얼고 온통 하얗게 서리가 내리는 추위만 아니라면 폭발적인 소나기 입질을 기대해도 좋은 연지리지기에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다음엔 연지리지부터 찾아볼 생각입니다..
삼일간 함께한 갈매기 수고했어~~~
놀라셨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밤에 잡으면 쫌 무섭겠네요..근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