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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8월18일(목)
근무 휴일이라 지난번에 다녀온 남양주에 위치한
송능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인데도 불구하고 잔교에 많은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어
근간에 보기드문 현상을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수 밖에 없구나 하는 몇가지 를 보면
우선 깔끔합니다
잔교,주변,화장실(남·여 구분) 식당 등
그렇게 운영을 하다보니 사용하는분들 역시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작고 아담한 낚시터에
40여분이 앉아 낚시를 하는데도 자리편차 없이
너무 잘나오지 않고, 아주 적당하게
노력한 만큼 낚여주는 그러한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너무 공치사 하는 것 아닌지 ...
낚시터에서 처음으로 밥 두그릇 먹었더니
늘 함께 하는 분들이 의아해 합니다
돈 있으면 송능 같은 낚시터 목 좋은 곳에 차리고 싶습니다
다녀온 모습 사진 올려 봅니다
아담한 수면적 입니다
일단 접근하기 좋습니다
평일 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도 아주 깨끗합니다
이는 물관리에 있어 바닥권물을 빼고
상층부에 새로운 물을 담수 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오늘 도 역시 한강 떡밥 입니다
통 200cc(100cc 컵에 조금 수북히 담았습니다)에 물 100cc 를 넣고
포테이토 입자가 으깨어져 잘 보이지 않을 때 까지 가볍게 저어
6척 양콩알 제등 낚시를 했습니다
떡밥의 크기는 조금 작게(도토리 크기) 빠른템포로 낚시를 했습니다
송능 낚시터 떡붕어의 체고는 여러가지 형태 였는데
몸체의 색은 거의 같은 황금색 계열 이였습니다
아마 환경에 따른 보호색 아닌가 하는 생각 합니다만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송능을 찿는 분들은 대다수 단척(5척, 6척)을 사용하고 계셨고
나나곳대 라고 하던가요,
척수 규격에 없는 짧은대를 사용하는분도 계셨고
옆 자리에 함께한 장총님의 5척 편성 모습 입니다
영일님도 5척
눈과 몸이 피곤하지 않아 여러시간을 낚시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순간 갈등이 일어납니다
5척을 구매 해야 하는지
아니면 동네 뒷산에 올라 대나무를 꺽거야 되는건지?????
낚여 올라 오는 모습 작은 빨래판만 하구요
요동치는 파워가 대단 합니다
떡붕어도 아주 깔끔합니다
장총님이 대형어를 낚았었습니다
너무 다이나믹 하다고 (?)
미세하지만 5척과 6척의 차이가 크다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짜릿한 느낌을 맛 봤습니다
떡붕어 무게도 아주 듬직하더군요
송능 암개 입니다
순둥이 이고 처음 본 사람인데도 두려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로 변견티가 나질 않습니다
아주 길들여 지지 않은
야생 떡붕어의 모습 입니다
보기 좋습니다
오후 7시가 되어 자리를 정리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귀가를 한 상태 입니다
전에 일본원정낚시에서 본 모습 입니다만
오후 3시가 되니 낚시인 모두가 철수를 하더군요
우리가 일본 의 행정이나 생활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잠제적 감정이 많은 나라이고
적개심이 겹처 있는 나라 이지만
좋은 모습은 배워 우리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중에서 부지런함 과 깔끔함
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노력등
송능의 즐거움을 뒤로 하고
근처에 있는 돈가스 전문점 으로 이동해서
오랜시간 이야기하고 먹거리를 즐겼습니다
장총님 돈가스 정식 품위있게 아주 잘 먹었구요
특히 냉 메밀국수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사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고기 또한 낚시터와 마찬가지로 깨끗하니 꼭 노지붕어같읍니다..
꼭 한번가고싶은데 위치가 어디인가요?
잘보고갑니다
항상 모범을 보이시는것 같아 후배 낚시꾼으로써 많이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씩 송능을 가곤합니다.
정말 좋은 환경의 낚시터인데
갈수록 낚시꾼들이 그 좋은 환경을 버려놓는것 같습니다.
낚시대 없이 텐트 펴놓고는 1박2일의 주말을 자리 차지하고..
여자 총무님에게 커피 가져오라 뭐하라..
잔교에서 쓰리빠 질질 끌면서 쿵쾅쿵쾅..
하하호호..
갈수록 짧아지는 낚시대..
완벽할수없기에 남는 아쉬움이겠죠..^^;
열심히하는 총무님에게 이레반말 저레반말.쯔쯔...어찌하리....
수고 하셨습니다
꾼에 심정이라고 할까요
먼길 수고 하셨습니다.
김포에서 네비로 8~90키로 찍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