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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7월29일(금)
많이 망설이다 출조를 결심했습니다
폭우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시는데
제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뿐 이였습니다
일어나서는 않되는 일들이 자주 발생을 하니
심리적인 위축감도 있구요
충분히 예방할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특히 자원봉사 참여중 참변을 당한 대학생들과
전역을 앞둔 의경 의 헌신적 희생에
머리숙여 기도 합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영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오후에 문광지 잔교에 들어가 잠간 낚시 하고 왔습니다
다녀온 모습 올려 봅니다
오후 4시경 문광지 잔교에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햇살을 봤구요
제방에는 괴산에서 제작한 논에 토끼모양을 구경온 분들 입니다
지난번 문광지 출조시에 산쪽에 잔교가 노여진지 얼마 되지 않아
집어력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긴 척수에서는 별도의 집어력이 없어도 좋은 조황을 보였는데
짧은척수에서는 작은 잔마리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서 오늘도 짧은척수(10척)로 보다 빠른 집어력을 높이기 위해
비중과 점성이 있는 확산성 집어제 통을 사용해서
10척 양 콩알제등 낚시를 해봤습니다
통 300cc + 물 100cc 를 넣고 가볍게 버무리듯 저어
입자에 물이 골고루 수며들도록 하고 약 5분 경과 후
강하게 2~30회 저어 사용을 했습니다
바늘에 달때는 손 물을 이용 초기 입수시 잡어공격과
목내림중 수압에의한 떡밥유실을 조금이나마 방지 하구요
역시나 짧은 척수에는 작은 붕어가 먼저와서 먹이을 취하더군요
잡어가 모이면 덩어리도 온다는 믿음 하나로 열심히 빠른 공략을 했습니다 만
짧은 척수는 수온 상승이 좀더 필요 한 것 같습니다
함께한 붕어랑님은 17척과 21척으로 공략을 했는데
오늘은 17척 수심층이 크기와 마리수 조황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비상님은 13척에 마리수 조황이 좋았다고 했구요
붕어랑님과 비상님이 즐겨 사용하는 떡밥 배합술 입니다
사용감이 좋고 깔끔하면서도 목내림이 좋습니다
먼저 포테이토(입자大) 를 수북히 3컵 에 물 5컵 을 넣고
약 5분정도 경과후 포테이토(입자小) 수북히 2컵과
메론천하(젤라틴) 소봉지 1봉을 넣은다음
버무리듯 잘 섞어서 약 5분 정도 경과 한 후
바로 사용할 떡밥의 량만 한쪽으로 몰아 조금 강하게 치대어 사용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여러가지 응용을 하지만 이 배합법 은 잡어에 강하고 바늘에 잔분이 있으며
특히 손에 떡밥분자가 남아 있지 않아좋고
목내림이 수월 합니다
21척에 크다마한 잉어가 걸려
벌(?)을 서고 있는 붕어랑님.....
뜰채를 찿기에 "내 뜰채는 부러지는데" 하면서 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 재미 있어서요
비롯 짧은 척수에 진한 손맛은 보질 못했지만
행위 자체는 즐거웠습니다
빠른 집어가 되는 모습도 확인을 했구요
저녁 8시가 다 되어가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 하더군요
잘 됐다 싶어 낚시대를 접었습니다
비롯 짧은 시간의 낚시 였지만 전날 부터 어떻게 할까 하는
낚시생각에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낚시터 가는길의 설래임
낚시터 에 도착 했을 때의 기대감과 기쁨
낚시를 하면서 느끼는 괘감과 만족감
낚시를 마치면서 자아평가 와 아쉬움 ...
이 모든 행위 하나 하나가
나를 더욱 더 새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