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8(일)
오랜만에 조행기록 작성해 봅니다
조행기록이 없다고 해서 낚시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일정에 쪽기고, 게을러서
조행기록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일요일 즐거운전층낚시 회원님들과
덕성지 번출 모습입니다
덕성지 잔교입니다
방풍막을 설치하여 노지 이면서도
한파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한쪽은 얼음판, 한쪽은 해빙을 시켜 낚시 할 수있도록 했습니다
시베리아 한파로 휴일 이지만
출조인들이 많치 않아 한가롭게 낚시 할 수있었습니다
사실 많이 춥지 않았다면
새로운 떡밥 배합술은 소개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많이 추워 실행하지 못했답니다
덕성지 에서 기법및 떡밥 배합은..
15척에 양바늘 콩알 낚시를 했습니다
원줄은 0.6호 목줄은 0.3호
목졸 길이45/50
4호 바늘을 사용 했구요
떡밥은 한강포테이토 소립 1컵
한강 바닐라글루텐 1컵
두 제품을 잘 섞어서
물 2컵하고도 반을 넣어
가볍게 저어 물이 입자에 숙성이 되도록해서
약 5분 경과후 사용을 했습니다
제가 앉은 덕성낚시터의 전층 잔교에서 15척(4.5m)에
목줄 45/50을 주었으니 약 5m의 수심을 보이 곳입니다
목적수심층인 바닥권에서 떡밥이 풀어지고 집어효과를 낼 수있도록
손가락 압력을 주어야 하지만
한강 포테이토와 바닐라글루텐의 성분은
물에 숙성후 치대거나, 손가락 압력을 강하게 주지 않아도
잔분효과와 목적 수심층에서 집어와 먹이용의 효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는 떡밥입니다
덕성에서의 첫 수 입니다 ..
바로 옆 송경환님 첫수 모습이구요
숫적으로 낚아올림은 별로였지만
한파와 냉수대 현성에 따른 환경을 고려한다면
좋은 조황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윤치주고문님의 낚아올림이 계속되었구요
오후 3시까지 송경환님은 마리수가 10여수를 넘은 것 같습니다
바로 윗 사진은 송경환님이 찍어준 사진을 옮겨왔습니다
늘 새해가 되면 작심하고 다짐을 합니다
올해는 무거운짐을 내려놓고
낚시하며 나를 위한
휴식을 해야겠다고..
한데 무거운 짐이 뭔지 모르고
낚시를 하겠다고 계획을 하고도
게을러서, 추워서, 다른 이유를 만들어서 낚시를 하지 않고,
그 시간이 지나가 버리면
아주 격하게 후회를 한답니다
2018 한해는 이러한 일을 최소화 하도록
나 자신과 또다시 약속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