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밤
강변에 앉아 저만치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강 낚시
이곳 저곳에서 모기쫓는 모기향과 비릿한 강 바람이 한여름밤의 졸음을 쫓는다.
지난 목요일 저녁과 금요일 저녁 양일간에 걸쳐 나가본 낙동강 하류권의
밤 낚시는 태풍의 영향으로 조금 힘든 출조였지만
첫날에는 32cm의 월척을 올리는 행운도 누렸다.
울만교 주변과 낙동강 하류 샛수로 포인트를 두루 알고계신 고주망태님의
안내는 씨알과 마릿수에도 월등한 조과를 안겨준다.
여름밤 모깃불에 모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케미불빛에 올라오는 찌올림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립시다.
낙동강 강 바람에 붕어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많은 비가 온다고 하니
안출하시길........^^
월리 축하!!!
역시 망태행님은 울마이 가야 괴기 구경 하는군요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ㅎ
나도 한 자리 끼여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망태님 월 축하합니다
정말 큰 낚시를 하시는 님들 부럽습니다
정보올려주심을감사합니다
야경이 진짜 좋네예~~
12번째 내 사진. 저거 씁새님이 자꾸 놀립니더!! 도둑놈 같타꼬!!
망태님은 실물보다 사진 엄청 나습니다 ^!^**
내사진은 와 엄노?
자리를 같이 못해 미안합니다...
멋있는 그림들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