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불어오는 봄 바람이 마음을 설레이게한다.
이곳 저곳 눈 동냥도하고 유료터에 들러니 반가운 얼굴 붕어격과님이 들어오신다.
울만교쪽으로 출조를 잡았다가 바람이 많이불어 가벼운손맛을 보러 들렀단다.
난 구포에서 구입한 새우를 그냥 둘수없어 작년가을이 그리워 고향으로 차를 몰아댄다.
밀양 나들목을 빠져나오는순간 고주망태님으로 부터의 전화다.
뭐 합니꺼 이 좋은날에 일합니꺼??
아니요 이곳저곳 헤메다 고향으로 붕어낚으러갑더"
그라예?지금 여기 붕어 억수로 많이 나오는데 안올랍니꺼?
이미 고향앞으로했는데~~
조금 둘러보고 그리로 갈께요 하곤
울만교 옆 평강천으로 냅따 달렸다.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간다.
점심때 부터 입질을 받은것이 붕붕님하고 고주망태님이 올린 월척급 붕어가
10여 마리가 넘는다.
2.5칸으로 수초옆과 수심이 조금 얕은곳으로 채비를 넣어 올린조과가 엄청나다.
바람이 불어 찌 보기가 어렵지만 쑥 올리는 입질에 거의 붕어다.
기념촬영을 끝내고 황윤수님이 도착하고.붕붕 철수
그 자리를 내가 이어받았다.
최근에 대물낚시만 해온터라. 떡밥 채비가 없다.
2.3칸대에 떡밥 채비를 셋팅하고.
3번 투척을 한후 채비를 바로잡기위해 살짝 챔질을 하는순간
무언가 털컥한다.
오~메 옆으로 도망가는것이 교통사고다.
그것도 붕어가 아닌 잉어....
어깨가 아푸다
망태님의 도움으로 뜰채에 들어가는 순간 이 봄에 느끼지 못한 손맛을
잉어 1수에 모두 날리는것같다.ㅋㅋㅋㅋ
낚시와서 먹는 짬뽕 밥이 그리 맛있을수없는 주말 저녁.
평강천의 밤은 깊어만가고 케미불빛에 일렁거리는 물결은 수그러들줄을 모른다.
오랫동안 앉아 밤을 지새고 싶었지만.
야간에 업무(?)가 많은 관계로 다음을 기약하고
그리고 사랑하는(?)조우님들을 뒤로하고 잉어 1수에 모든 손맛을 풀고 돌아오는 주말 저녁이었습니다. 수로권에도 조황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황윤수님 손맛은 좀 보셨는지요?? 망태님이 엄청 고민중이시던데 손맛을 못 보셔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붕붕.고주망태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ㅊㅋㅊㅋ합니다...!!
붕어 4짜는 대단합니다.
붕붕님 양쪽 손이 무거워 보입니다^^
기다려 봐라 오는가...
안올끼다 ㅋ
건강생각해가 반으로 함쭈라봅시다! 활동하시는 행님모습뵈니 넘조네예!
남는거 있으몬...택배로 붙이라~~~
붕붕이 인물이 훤 ~~~하네...
안 무겁나??? 축하 축하 !!!
근데 망태님은 와 모자 바깠습니꺼??? 이미지 관리 합니꺼 ㅋㅋㅋ
회장님. 저날 출장갇다 아입니꺼!!
괜히 삐낀척 하지 마이소~~~ㅎㅎㅎ
요샌 붕붕님의 워리사진을 자주 접합니다..
한마디로 굿...입니다.
평강천은 망태님과 붕붕님 위수구역이 맞은것 같습니다...
출조길마다 큰손맛 보십시오~~~
밀양이라면 양식장,유천굴다리쪽으로 전에 자주 다녔어요~~
근데 울만교가 어디죠? 설명해주실꺼죠?ㅎㅎ
회장님 저날은 바람이불어가 21대가 32대보다 던지기 더힘들던예,,ㅋ
함날라오십시오 ㅋ 손맛보장합니다 ㅎ
둘러보고 울마이 지킴이님들의 얼굴이나
볼까하고 열심히 달려가니 점심 이후로
바람이 많이 불어 다들 철수를 하시고
망태님 이하 울마이 지킴이님들의 얼굴이 안보이더니
평강천에서 손 맛을 보고계셨네요.
붕붕아
붕어 얼굴보다 니 얼굴이 쪼매 나은거같네
붕붕아 함불러도!
망태행님도 잘계시지예!!!~!
나도 올림 할줄안다
재미있드나?
기분죤나?
여러대 핀내요~~~~~ㅎㅎㅎㅎ
손맛 보셨다니 추카드립니다,
늘~~~ 안출하세요
꽝입니다요.
망태님. 손광희님.서주태님, 그리구광희님친구분이랑 주낚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