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고성권으로 달린다
전날의 단잠으로 분위기(?)깨어버린 아쉬움에 또다른 부푼꿈을안고
고성의 낙동지로 향했다. 9치급과 8치급이 아쉬워
전날의 광덕지와 불과 2키로정도 떨어져있어 이웃사촌 저수지로 불러도 좋으나
똑바로 쳐다보지않으면 찾기가 어렵다
왜 냐면 마을 뒷 쪽에 꼭꼭숨어있으니 찾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자연히 찾는 사람도없어 대물붕어자원이 많다
얼마전 5월말에는 월척이 3수낚여 기대감이 더욱 더 한곳이다.
떡밥과 새우낚시 모두 가능하지만 월척급은 새우 미끼가 좋다.
이곳도 배수가되어 수위가 절반으로 줄었다.
제방 좌측 코너부근과 상류부근이 새우낚시 하기에 아주좋은 포인트로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골자리 부근으로 해가떨어지면 먹이 사냥을 나온 대물붕어가 순진하게 입질을해주는곳이다.

제방 무너미 부근의 포인트

상류쪽으로
상류 산밑의 적당한곳에 자리를하고 해가 뉘였떨어지는 시간 3.2칸대를 선두로 하나둘씩 새우채비를 갓쪽으로 붙혔다
수심은 3.2칸이 40cm케미불빛이 참 보기가좋다.
2.5칸과 2.4칸을 차례로 붙히고 반대쪽으로 2.5칸을 던지려는 순간 3.2칸대의 케미불빛이
사정없이 물속으로 곤두박질 친다.

최 상류쪽 낚시한자리

제방에서 바라본 구만면 소재지 밑에 작은 낙동지가 보인다
모 낚시대 회사에서 테스트용으로 보내온 낚시대에 입질을해주어 테스트를 톡톡히했다.
실랑이 끝에 몰라온 붕어는 후레쉬불빛에 봐도 엄청나다.
살림망대신 보조가방에 물을 채우고 보관 다시 새우를 끼우고 투척
갑자기 온통 저수지 전역이 반딧불로 넘쳐난다.
참 보기가좋다
이 넓은 저수지에 반딧불과 그리고 나 혼자 덩그런히있어도 그리 무섭지가않다.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이다
자정까지 찌는 요동도하지를 않는다
수면에 뛰어오르는 붕어와 반대편쪽에서 뛰는 붕어는 나를 약올린다
잠시 잠을 청하고 새벽녁 붕어를 확인하니 산소결핍으로 죽어 버렸다.
아깝다 그냥 놓아줄걸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사진촬영후 고이 묻어주고 이틀째 고성권 출조를 마감했다.



반가운 월척붕어
낙동지 상황
배수는 절반 가량 진행중
현재 포인트:상류와 제방 무너미 부근과 모서리 부근의 밤 낚시가 유리합니다
많이 알려지질않아 쓰레기 수거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2.5칸 기준 평균수심은 떡밥낚시 가능수심이 2m정도
새우낚시는 야간에 갓 쪽으로 붙히면 좋음.
가는길:마산 고성간국도를 이용하여 배둔 사거리까지간다
배둔 사거리 신호등에서 우 회전하여 5키로정도가면 구만면 회화초등학교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 점멸 신호등에서 우 회전하면 정면에 낙동마을 돌 비석이 보이며 낙동 마을회관이 보인다 직진하여 마을 안쪽길을따라 계속올라가면 우측으로 저수지 제방이 보인다
저도 한번 가볼랍니다.
부산가믄 외그리빠쁜지 에고
어쩜 그렇게 좋은곳 많이 알고 계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