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슬픔을
먼저 떠나보낸 손위 큰 처남을 섭섭하게 보내드리며
삼오제를 올리고 왔다
천안추모공원...!!!!!!!!!
공기좋고 깨끗한 곳에 봉안되셨으니 편안하시리라 생각된다
건강히 다시 부활하실것을 믿습니다
형님 다음에는 건강한 세상에 다시 태어나세요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가는것이 순리이니....
마음도 외롭고 허전하여 마음을 달래기위해
송악지를 찾았다
몇일동안 낚시도 할수 없었구
오늘도 낚시를 하는것은 무리이지만
붕어를 낚았다가 그대로 자연으로 보내주었기에 마음에 가책은 덜한듯하다
오늘은 제방 끝에서 차량들을 발견하고 앉아 보았다
의외로 라이징도 있었구
아주 좋은 느낌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두번 던지고 입질을 보았다
2시30분경 도착하여 3시가 다될 무렵부터 떡밥을 투척하여 5시까지 소나기입질을 받았다
근데 5시 무렵쯤에... 지나가는 행락객 가족분들이 제방위에 돗자리를 깔고 앉으시더니 ... 어린 아이들은 돌맹이를 호수가로 던지며 좋아라하며 떠들고 소란피우기 시작한다 그 뒤로 입질은 멀어졌다.
아이들이야 바깥에 나오면 으례 그런것이 정상이련만 우리 낚시꾼들에게는 훼방꾼이 아닌가
6시무렵 대를 접고 철수를 하였다
물너미 쪽에는 김성배 사장님도 손맛을 많이 보신것 같아구
다노아 무념무상님, 날쌘돌이님, 받아치기님 멀리서나마 함께 했다
또 제옆에는 송백클럽 이프로님이 다른곳에서 대를 드리우다 옆에 오셨다
근데 대를 드리울무렵부터 입질이 끊어지는 바람에 제가 소문을 잘못 낸것이 못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쥔장님 음료수를 잔뜩 사들고 오셨다
감사하게 받아 마셨다
구름지기님도 몸가꾸시느라 사이클을 타고 이곳 제방까지 ...열심히 운동하세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어울림 르노님도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나오셨다
얼마나 좋을까 아빠 손잡고 노닐때가 최고지요
낚시를 하는중에 와이프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짜장면 먹으로 처가족들이 가고 있으니 오라는 호출 전화였다
왠 짜장인가....맛나거 놓아두고.....아마도 입맛이 없겠지요...
못내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를 접었다
안출 하세요~~~
안구가 편해지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글자 받침도 많이 틀리구요
앞뒤 말도 안맞구요....ㅋㅋㅎㅎ
졸리운 눈을 부릅뜨고 잘 넣으려 했는데 .....죄송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대박이십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