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5.(금)
잠간 시간을 내어 감곡지 출조 했습니다
오후4시경 도착을 해서 6시20분경
철수를 하는 아주 짧은 낚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당찬 손맛을 보고 왔답니다
감곡지 잔교 전경 입니다
대분분 낚시인들이 노지 쪽으로 앉아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날카로운 찌 움직임이 있어 어려운 점 없었습니다
이제 파라솔없이는 낚시가 어려운 시기가 왔습니다
채비는 짧은 시간 즐기려고
처음부터 7척을 세팅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분들은
주로 9~10척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때에는
아무래도 단척이 더 편안 할 수 있습니다
마정지에서 처음 태스트 했던
떡밥 배합을 감곡지에서도 시험을 했더니
의외로 좋은 반응 있었습니다
감곡지에서 사용한 떡밥 배합법입니다
한강 포테이토 小 300cc
한강 가벼운 통 200cc (일명:가통)
물 400cc
상층부에서 풀림이 좋다고 판단이 되면
손물을쳐서 좀더 휘저어 사용하시거나,
바늘에 달때 좀더 압력을 가해 달아주시는 등의
방법으로 풀림을 조정 하실 수 있습니다
감곡지 떡붕어 자태가 곱습니다
전층낚시의 매력은 짧은 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테크닉을 구사하며
즐길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제 낚시행위는
영리하고 깔끔하고 세련되게 즐겨야합니다
무조건 많이, 큰 것만
낚는것을 고집한다면
멋진 낚시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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