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두메지로 향합니다.
요즘 주말에는 각종 대회 스케줄로 잔교 타기가 어려운 실정이라 평일을 택했습니다.
목요일 두메지
도착과 함께 매점에 들려서
입어권부터 발행하고..
제일 좌측 잔교에서 상류를 보고 앉았습니다.
세팅을 하려고 로드 가방을 열어보니
받침대를
사무실에 두고 왔네요.ㅠㅠ
안산까지 다시 다녀올수도 없고
결국
받침대 없이 시작합니다.
떡밥은
포테이토 100cc(마류Q)
척상 50cc(마루Q)
강력후 50cc(중앙어수라)
로드는
해빈조구 "도신 10척"
투척 4번만에
"쿸"
힛트 시작입니다.
로드가 어느정도까지 견디는지 확인하기 위해
강한 힘으로 당겨 올려봅니다.
부러지거나 말거나,,
있는 힘껏 뽑아 올렸더니
척상급이 날라 옵니다.
부~~~웅^^*
중층 잔교에 앉아
평일이라 가능한
쉴세없이 뽑아 올리는 모습에
옆에 조사님이
자꾸 쳐다 보십니다.
받침대를 놓고 간
이 마음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ㅎㅎㅎ.
역시
두메지는
우리나라 헤라의 메카 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