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에는 떡붕어 낚시 화보(5매이상)과 장소 기법 조과
등을 올리시면 "포인트 2000점"이 댓글은 "포인트 200점"이 충전
됩니다.
단. "화보조행기"에 적합치 않은 글과 비방과 조롱의 댓글은 경고
없이 강제 삭제와 포인트가 삭감 되는 불이익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두메지에서~~
까만바람
46
6,739
2008-06-05 18:38
오랜만에 갈마구님과 함께 했습니다.
마침 깊은 수심님도 먼저 와 있었고 오랜만에 출조를 한터라 진한 손맛은 큰 즐거움으로 오랫동안 기억 될듯 합니다.
8척~21척까지 맛슈와 바라케 양당고까지 낚시를 시도했는데 모두 좋은 조과로 이어졌었습니다.
현재 많은 배수가 진행됐지만 오히려 낮낚시뿐만 아니라 밤낚시에 호조황으로 이어졌습니다.
환경과 채비구성
낚싯대 |
보천원 8척, 13척 |
날 씨 |
흐린후 | 포인트 |
중앙잔교 끝부분쯤 |
수 온 |
대략 19~20 도 | 목줄 길이 |
아랫목줄 60, 윗목줄 45 센티 |
원줄/목줄호수 |
원줄 1호 목줄 0.5 호 | 수 심 |
대략 9 미터 |
바람/대류 |
관리소쪽에서 본류권쪽으로 | 사용한 찌 |
마코토 롱무크 3호 |
|
떡밥배합 및 조과 등 기타사항
역시 낮에는 세트낚시보다 양당고 낚시에 훨씬 좋은 조과가 있었고 고부력찌의 선택만으로도 바라케 양당고 낚시가 가능했습니다.
조그만 피래미들의 성화로 세트낚시시 아랫목줄이 자주 엉키는 현상이 발생했구요..
낮과 밤 구분없이 8호바늘을 사용했습니다.
맛슈 떡밥 패턴
맛슈 포테이토 400cc 아사타나 잇폰 200cc + 물 400cc
제가 항상 맛슈를 써야할때 두번째로 사용하는 떡밥 패턴입니다..
휘저어 줌에 따라 확산을 조절하면서 정확한 입질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떡밥 그릇 옆면에 비비듯이 치대며 휘저어 줄수록 바늘과의 점착성은 좋아집니다..
집어력이 부족해지면 게이후나 시로베라를 미리 덜어놨던 모밥에 섞어 집어용으로 사용하고 미리 치대어 놨던 떡밥을 미끼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바라케 떡밥 패턴
보통 싸가지 (텐텐 200cc + 글루바라 200cc+ gts 200cc+ 슈퍼d 200cc+ 물 200cc)
떡밥 패턴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엔 슈퍼d 200cc대신 가텐 200cc를 사용했습니다.
평소 과도하게 주물러 사용하는 저는 물의 가감과 떡밥의 휘저어 줌으로 더욱 찰지고 오래 바늘에 매달려 있게 사용해 봤습니다..
집어력이 부족한것 같으면 가텐을 한줌씩 모밥에 섞어 사용했구요..
많은 피래미 층을 뚫고 떡밥을 아래로 내리기에 부담이 없었고 가텐 특유의 한약재 향기가 부실한 몸을 추스리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였습니다.^^;
밤 시간때에는 윗바늘을 물고 나오는 붕어가 많아져 윗목줄을 45센티에서 35센티로 줄였고 아랫목줄은 60센티에서 45센티로 줄였더니 두마리씩 나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위에서 떡밥을 따라 내려와서 먹는 입질 보다는 떡붕어가 모여 있는 수심층에 도착하자 마자 입질을 하는 느낌이었구요.
아무튼 이번에도 두메지의 좋은 조황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기에 충분했습니다.
|
|
두메지 .. 한번 가고 싶네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캠프때 뵙겠습니다. 화보 good~~~~~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뒤쪽에 동그라미가 두개 있잔아요
그래서 나는 실명을 사용합니다
바라케 떡밥이 너무 찰지지는 않았는지요? 글루바라, 텐텐이 400cc가
들어갔으면 경시변화에 많은 점도가 있었을듯 한데요...
점도가 있어 풀림이 늦을것 같아서 문의 드려봅니다.
가볍게 둥글려 경단만 만들기도 하고 목내림이 안되면 강하게 주물러 경단을 만들기도 하구요..
윗바늘은 바늘을 떡밥 위에서 찔러 넣기도 하구요^^;
대략 2시간 동안은 경시변화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혹여 풀림이 더뎌 집어력이 떨어지는 듯하면 손물을 친 다음 가텐이나 슈퍼d를 한줌 넣고 섞어 사용하시면 확산력이 살아납니다.^^;
두메지처럼 잡어의 공격이 많은 곳이면 조금 찰지게 떡밥을 운영하면서 질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 실적을 올리시는데도 도움이 되시리라 사료됩니다.
실제 떡붕어는 있는데 정확한 입질로 이어지지 않을때는 떡밥을 조금 크게 달고 천천히 고패질을 해보시면 떡붕어가 쫒아 올라와 떡밥을 건드리는 터치가 들어옴을 느낄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떡밥이 너무 빨리 깨지면 붕어가 흥분하여 목적 수심층보다 위로 떠오르는(우와즈리)가 발생하는 주 요인이 되지요..
시현 아빠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이면 좋겠는데 제가 워낙 말 주변이 없어서요.ㅠ.ㅠ..^^;
멋진화보 감사드리고 조금은 부럽군요
까만 바람님과 동행 출조 하고 싶네요
감축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