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들과 금요일 저녁에 파로호로 약속을 잡고 있던중에
파로호가 터졌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음이 급해집니다.
원래 약속했던 시간도 땡기고 서둘렀으나 도착하니 자정이 훨신 넘어가네요...
늦은밤에 도착해 텐트치고 야식먹고 자리를 잡으려니 머리가 아파
자고 새벽에 일어나 자리를 잡기로 합니다.
방산골에 도착하니 생각보다는 조사님들이 몇분밖에 없더군요.
얘길들어보니 10일전에 산란을 했고 3일전에 좀 나왔다하고,
터졌다는 얘길듣고 이틀전에 들어오신 조사님은 붕어 얼굴도 못보고,
소식통과는 전혀 딴판입니다.
허여튼 낚시꾼들은 귀가 얇아서 큰일입니다ㅎㅎㅎ
입질시간대가 오후2시경부터 9시까지고 밤낚시는 잘안되네요.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 8시까지 낚시를 해보았으나 입질이 없어
아침먹고 서둘러 차 밀리기 전에 철수를 하였습니다.
비록 꽝은 했지만 좋은곳에서 좋은님들과 시원하게 보내다 왔으니 이보다 더 대박이 어디 있겠습니까~~~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볼거리도 좋아요
그중 제일은 조우들과의 만남 이겠죠???
좋은그림 잘보고 갑니다
소양호를지나 파라호 ~
유후~
잘보고 갑니다.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경치도 그만인곳이고 부럽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안출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미끼는 주로무었을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