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조행을 위한 선택! - 붕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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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동행(경남 창녕 부곡면)
민물찌
23
5,709
2008-08-16 22:49
지난주 몇번 출조를했지만 별로좋치않은 조황과 바쁜일로 조행기를 올리지못했습니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오랫만에 씁새님 일행과 요즘 근처에서는 그래도 조황이
제일나은 부곡면 저수지로 부푼마음을 안고 출조를 해봅니다
원래 목적지는 진주권으로 잡았다
연휴로 밀리는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창녕의 부곡면으로 향했다.
새우를 구입하고 동읍을 지나 부곡면쪽으로 출발
도로에는 다정하게 낚시가는 연인이 앞에 들어온다
조금전 낚시점에서 지렁이 한통사던 그 연인들이다
참 정답게 보이고 보기좋은 모습이다.
산남지쪽으로 들어가는것같다.
북면을 거쳐 부곡면 저수지에 도착하니
창원쪽에는 햇볕이 쨍쨍하던 날씨가 금새 폭우로 변한다.
몇 군데 답사를 끝내고
약속장소인 인교 다리에서 씁새님 일행과 만나
저수지로 오르니 쏟아지는 빗줄기가 조금은 약해진다.
모두 오랫만에 나오는 낚시라 마음은 바뻐다.
상류쪽과 제방 모서리 부분에 모두 자리를 잡고
낚시준비에 열중이다.
난 새물이 유입되는 중류쪽으로 자리를 잡고
일단은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하기위해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쳐본다
간단히 해결을하고 모두 자리에 앉으니 해가 서서히 떨어진다
해 떨어지게 무섭게 입질이 들어온다
6치.5치급의 붕애들의 파상적인 공격이 시작된다.
새우미끼를 넣기가 무섭다
2시간동안 20여수를 올렸다
상류쪽도 마찬가지로 붕애들의 공격이 엄청난다.
새물이 유입되고있지만 물속은 수온이 아주높다.
비가 조금 더 내려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야식을 먹기위해 근처 식당에서 두루치기뽁음을 준비해
모두 조금 모자란 저녁식사를 야식으로 배를 채웠다.
준비한 새우도 너무 크기가 작아 자생하는 새우를 뜰채로
잡아 달아놓으니 붕어 씨알이 그래도 조금은좋다.
새벽4시까지 오랫만에 밤을 새워보았다
새벽이 올수록 커져가는 씨알에 혹시나하는 마음에
밤을 새워보았으나
붕애들의 공격과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온 몸이 무거워진다.
아침에 각자의 조황을 확인하니
동현씨가 잉어 1마리로 손맛을 제일 찐하게 보았다
모두 20여마리의 붕애들 얼굴상면을하고 모두 고향앞으로..........
이제 가을풍경을 볼수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낚시꾼들에게도 풍성한 조황을 안겨주는
계절이 옵니다.
준비 철저히해서 올 가을 모두 찐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서서히 시작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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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비회원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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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그놈 참 튼실하게 생겼습니다. 손맛 좋았겠습니다.
사진도 시원하게 보기좋습니다.
요즘 좀 많이 댕기는것 같은데 좀 쉬어가면서 다니십시요.
늘 안출하세요...조행기 감사합니다...
아마도 그 저수지 같습니다. 주위에 감밭이 있구요.
정보 감사합니다.
잉어 손맛 쥑여줬겠습니다
잘보구 갑니다...................^^!
늘 안출 하시길....
조행기와함께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수지약도좀 알수없을까요???
흔적없이 다녀오겠습니다.....
자생 새우가 바글바글 하죠..새우 잡으로 몇번 갔었는데....
바닥 퍼내고 고기을 사다 넣은걸루 알고 있습니다.
개체는 많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