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것같습니다
일요일 전국이 벌초행렬로 고속도로가 정체된다는 보도가 라디오와 티비를통해
계속해서 나온다.
부산으로 들어오는 차들은 밤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된것같다.
일요일 오후 저 멀리 곤양 서포면의 작은 소류지 정보를 입수하여 씁새님과 탐사를 떠나봤다.
서포면 주변은 삼천포 항 옆에 위치해있는곳으로 주변에 크고작은 소류지가 아주많다
겨울에도 낚시를 즐길수있는 소류지가 많은곳으로 부산에서는 1시간30분쯤 소요가된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쯤
소류지에 올라 자리 탐색을한후 주변의 소류지를 몇군데 둘러봤다.
뗏장으로 어울려진 멋찐 저수지들이 금방이라도 붕어가 올라올것같은 기분이 든다.
이곳으로는 가을의 진미 전어판매하는곳이 많다.
그냥지나치기 아쉬워 전어 1키로를 씁새님과 함께
논 가운데에 앉아. 가을전어의 맛을 음미해본다.
역시 그 맛이 일품이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는 시간이 다가오자
소류지로 오른다 논을 가로질러 소류지 제방에 도착하니 모기떼들이
먼저 우리를 반긴다
바닷가 모기의 지독함은 말로설명을 안해도 잘 알것이다
팔 목등을 사정없이 공격당하며 씁새님은 상류쪽으로
나는 무넘기 부근에 자리를했다
소류지가 만 수위라 다른데는 앉을 자리가 없다.
무넘기 위에 자리를하고 새우 미끼로 좌측으로 1대를 펼치고
우측 제방쪽으로 3.2칸을 펴고 3.0칸을 펼치는 순간 입질이 들어온다
챔질에 성공 6치급 토종붕어다.
이날 입질은 전부 3.2칸대에 집중이 되었다
자정까지 상류 씁새님 자리에서 3수
무넘기 자리에서 3수 사이좋게 3수씩 총 6마리의 붕어를 만났다.
다음을 기약하며 조금 더 가을이 깊어지면 다시한번 찾을것을 약속하고
새벽시간 부산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정체가 풀려 수월하게 돌아올수가있었다
함께 해주신 씁새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고요
다음에는 꼭 월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시간:2007년9월9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장소:경남 사천시 곤양면 소류지
미끼:새우및 옥수수
조황:8치~5치급 토종붕어 6수
많이도댕기시네
수고 하셨고 그림 잘 봤십더
수고 하셨습니다.
시원한 그림이 좋군요.
수고마이 했습니다.
전어에 붕어에..........
씁새야 동기야 !!!
앵가이해라
나도 가고 잡다
대나무가 정말 대쪽입니다.
잘 봤습니다.
일요일에 전화라도 주시지.. 전 오후에 다시 청도에 갔다.입질도 못받고 왔읍니다.
씁새님 불낚전골 맛있게 먹었읍니다. 붕어가 이쁘네요.
이제 부터는 손맛을 기대를 해봐도 되겠지요
소류지 붕어가 잘 빠졌습니다
이제 선선해져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고기맛 보신거보니 옥수수 효과만빵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