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하면 떠오르는것이 해금강이다
그리고 장승포앞바다의 바다낚시
몽돌 해수욕장등등 여름에 잘 어울리는 거제도
거제도에도 붕어가 잇을까?많다 그것도 많다가 아니라 아주많다
4짜급의 붕어를 포함하여 엄청난 개체수를 자랑하는것이 거제도 저수지다.
바다와 접해있는 섬이라 바다낚시가 주를 이루고있어 민물낚시가 살아(?)남았는지도 모른다.
신 거제대교를 지나 거제면에 도찻한것은 늦은 오후 7시쯤 거제 저수지(일명:뒷메지)에
도착한 일행은 적당히 불어난 수위로 한눈에 들어오는 섬 특유의 경치에 잠시 숨을 고른다.
1만평은 되엉보이는 대형지인 거제 저수지는 3년전 준설을했으나 배수기와 장마가 찾아오는 시기에 특급 대물붕어가 나오는곳이다.
최재 51cm까지 나온 저수지로 타이밍 맞추기가 어려운 단점이있다.
각자 자리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저수지 전체 전경
모든 자리를 잡고 채비를 점검하며 미끼를 던지니 어둠이 찾아온다.
케미 불빛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사진으로 표현을하는것이 실물로 보는것만큼은 못하다 언제나.....
계속해서 찌를 건드리다 가볍게 찌를 올린다
챔질을하니 가물치의 힘이 대단하다
이곳은 가물치와 잉어 붕어 그리고 민물장어등이있어
어종 전시장을 방불케한다.
이곳 저곳에서 조용하니 찌불파티를 벌이는것이 반딧불과 어울려
멋찐 광경을 연출한다.
10시쯤 조용한 저수지에 울려 퍼지는 소리
심봤다!!!!!!!!!!!
5짜는 족히 되어보이는 엄청난 놈이 벌러덩 풀숲에 누워있다
같이간 일행인 창원의 김 남석씨가 올린 4짜붕어는 육안으로는 5짜는족히되어보인다.
체고가 엄청난 놈이다
거제도 산(産) 감성돔같이 생긴 체형이다.
3.5칸으로 벽쪽으로 붙인 새우미끼를 물고 늘어진것이다.
올해 첫 4짜를 거제도에서 순진한 붕어를 꼬신것이다
야식을 먹고 낚시꾼의 4짜 무용담으로 새벽을 맞는 거제 저수지에는
붕어와 가물치 그리고 잉어의 작은 운동회가 벌어진것같다
우리를 반겨준 4짜붕어와 멋찐 포즈를취한 조사님의 입가는 함지박만한 웃음으로
귓가에 걸렸다.
조황문의및 저수지 안내 :거제 반반낚시(민물 전문점) 055-638-2573 016-571-2572
제 가슴이 ...
멋진화보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낚시대 또한 칼라풀합니다~^^
동네 아저씨가 무섭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