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한마디로 덥다 낮에는 낚시는 엄두도 못낸다
그래도 수로에는 몇분들이 파라솔밑에서 더위와 한판 씨름을 벌이고 붕어를 만나고있다.
대단한분들이다.
이 시기엔 폭염으로 그리고 중간 배수를 하는 저수지가 많아 손맛 보기가 영 시원찬다.
휴가를 떠나는 분들도 게시고 아예 초가을까지 잠시 낚시를 쉬는분들도 계신다.
계곡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루종일 그늘밑에서 낚시를할수있으면 얼마나 좋은 저수지일까?
칠원의 가동지도 그런곳중의 한곳이다
아침부터 해가떨어질때까지 그늘에서 시원히 낚시를 즐길수가있어 참 좋다.
붕어조황또한 어느곳보다 현재 좋은곳이다.
낮 낚시에는 떡밥낚시를하면 6치급 붕어로부터 9치급까지 다양하게 입질이 들어온다.
상류권의 수심은 1m20정도가 나오며 (3.0칸기준) 중류권과 무넘기 부근에 특급 포인트가 많다.
씨알좋은 붕어를 만날려면 새우 밤 낚시를 해보기를 바란다.
새우낚시는 건너편의 산밑으로 포인트를 정해야하므로 진입로 만드는데 시간을 조금 투자해야할것같다.
주변에 오염원이 전혀없어 물색이 맑으나 낮 낚시에도 긴대를 사용하면 붕어입질이 꾸준하다 주차를 할때 신경을 조금 쓰야하므로 주차여건이 그리좋치가않다.
시원한 계곡 바람을 맞으며 붕어와의 즐거운 데이트를 즐겨보기를 바란다
쓰레기는 집으로...............










가는길:구마 고속도로 칠원 나들목을 나와 칠북방면으로 좌회전하여 4키로정도가면
구포마을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커브지점에 이정표가 우측으로는 칠원이다
우회전하여 계속가면 다리가 나온다(어연마을부근)이 다리에서 직진하면 가동마을이며 우 회전하면 칠원방면이다 직진하여 계속올라가면 가동마을회관이 나오고 이 회관 오른쪽길을 따라 계속올라가면 저수지 제방이 나온다
언제한번가보고 싶읍니다//
올해봄 가동지에 몇번 출조하여 3시간 정도 쓰레기만 치우고 왔습니다
한번은 가동지에 술병(소주, 맥주,부탄가스통 등등)을 한곳으로 모아 정리하고 낚시를 하고있는 중 가동마을 어르신이 낚시터에 왔다가 정리된 모습을 보고(집에가서 쌀포대를 가지고 오겠다고) 술병를 가지고 같다.
(철수할때 마을가지 운반)
아마 지금도 상류쪽(도로 바로밑에는 싱크대등) 한곳에는 쓰레기가 한곳에 정리되어 있을것이다.
낚시하시는 여러분 제발부탁입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소주병은 재활용 할 수있는 곳으로
음식물은 자기 배속으로
작은 붕어는 물속으로
감사합니다.
양주용님 참 낚시인이십니다 ^*^
행운이 늘 함게하시길...........
저수지 전경 사진을보니
시원한 계곡 바람에 상큼한 물내음이 묻어
나는듯 하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깨끗한 환경을 지킵시다.
이런곳은 더욱 보존을 잘해야지요
양주용님 멋집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때 사진이 여기에 ......
하류 무넘이 옆에서 새우도 써보고 떡밥으로 기대했으나 씨알이 너무잘았습니다 부슬비가 내리는 밤에도 눈만붙은 붕어입질에 시달리다가
아침에 둘이서 청소만 실컷하고 왔습니다 구석구석 무슨물통들이 그리많이 숨어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