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화보조행기"에는 떡붕어 낚시 화보(5매이상)과 장소 기법 조과등을 올리시면 "포인트 2000점"이 댓글은 "포인트 200점"이 충전   됩니다.

 단. "화보조행기"에 적합치 않은 글과 비방과 조롱의 댓글은 경고 없이 강제 삭제와 포인트가 삭감 되는 불이익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지란지교를 꿈꾸며(함안늪)

민물찌 43 5,661
토요일ㅇ 오후 함안으로가는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가 심하다.
마산을 돌아 돌아 도착한 함안늪
오전부터 들어와 낚시를 즐기고있는 몇몇회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살림망을 점검해보니 씨알과 마릿수가 좋았다
오전시간부터 꾸준히 붕어가 나오고있단다.
속속 도착한 님들.
고주망태님.붕붕님.이정훈님.씁새님.장병렬님.갈겨니님.나이스가이님과 친구분.
짝사랑님.황윤수님.물안개님.짱구님.서주태님.손광희님.이득수님.민물찌.붕돌이님
이렇게 모여 주변청소부터 들어간다.
갈대속에 숨겨둔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여 한곳에 모아두고
낚시를 시작한다.
낚시대를 담군지 30분쯤 지났을까 2.1칸대의 찌가 슬며시 올라온다.
힘을쓰고 올라온놈은 8치급 붕어다
힘도 좋고 체고도 엄청좋다.
해가 덜어지고 저녁식사시간
처음참가한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
낚시 이야기 사는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가는줄을 모른다.
아침에 안개로 뒤덮힌 함안늪
뒷 정리와 함께 짧았던 주말의 번출이 마감된다.
조황도 좋았고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음식준비로 수고해주신 이정훈님과 고주망태님. 그리고 쓰레기 봉투등을 신경써주신 물안개님과 함안대물낚시 사장님께 감사에 말씀을 전하며.함께 참석하여 청소를해주신 모든 회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
언제나 궁금한 친구
말 보다 실천을 함께하는 친구.
그대가 보고싶습니다.

씁새님이 묻더군요
낚시해서 남는게 무엇이냐고.......

낚시해서 남는것??
"쓰레기.고독.빨래.비린내만 남습니다 ㅎㅎ"

나는 말하고싶네요 낚시해서 남는것은
같이할수있는 "조우" 라고말하고싶습니다.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茶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 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드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열어 보일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 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을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은 어찌 행복해 질수 있을 까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조용히 여길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듯이 잘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 가짐을 할수 있으면 된다.

때로 약간의 변덕과 신경질을 부려도 그것이 애교로 통할 정도면 괜찮고

나의 변덕과 괜한 흥분에도 적절하게 맞장구쳐 주고 나서 얼마의 시간이 흘러

내가 평온해 지거든 부드럽고 세련된 표현으로 충고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는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나의 일생에 한 두 사람만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 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나는 여러나라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끼니와 잠을 아껴 될수록 많은 것을 구경했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 많은  구경 중에 기막힌 감회로 남은 것은 거의 없다.

만약 내가 한 두곳 한 두가지만 제대로 감상했드라면

 두고 두고 되새길 자신이 되었을걸

 

우정이라면 관포지교(管鮑之交)를 말한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괴롭히고 싶지 않듯이

 나 또한 끊없는 인내로 베풀기만 할 재간이 없다.

나는 道 닦으며 살기를 바라지  않고

내 친구도 성현 같아 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는 될수록 정직하게 살고 싶고  내 친구도 재미나 위안을 위해서

그저 제 자리에서 탄로 나는 약간의 거짓말을 하는

재치와 위트를 갖었으면 싶을 뿐이다.

 

나는 때로는 맛있는 것을 내가 더 먹고 싶을 테고

내가 더 예뻐보이기를 바라겠지만은

금방 그 마음을  지울줄도 알것이다.

때로 나는 얼음풀리는 냇물이나 가을  갈대숲 기러기 울음을

친구보다 더 좋아 할수 있겠으나

결국은 우정을 제일로 여길것이다.

우리는 흰 눈속 참대같은 기상을 지녔으나 들꽃처럼 나약할수 있고

아첨같은 양보는 싫어 하지만 이따금 밑지며 사는 아량도 같기를 바란다.

 

우리는 명성과 권세 재력을 중시하지도 부러워하지도 경멸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 보다는 자기답게 사는데 매력을 느끼길 애쓸것이다.

우리가 항상 지혜롭지 못하드라도 자기의 곤란을 벗어나기 위해

비록 진실일지라도 타인을 팔진 않을 것이다.

오해를 받드라도 묵묵할수 있는 어리석음가 베짱을 지니기를 바란다.

우리의 외모가 아름답지 않다해도 우리의 향기만은 아름답게 지니리라

우리는 시기하는 마음없이 남의 성공을 얘기하면 경쟁하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 일을 하되 미친듯이 몰두하게 되길 바란다.

 

우리는 우정과 애정을 소중히 여기되 목숨을 거는 만용은 피할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우정은 애정과도 같으며 우리의 애정 또한 우정과 같아서

요란한 빛깔도 시끄러운 소리도 피할것이다.

나는 반다지를 닦다가도 그를 생각할것이며

화초에 물을 주다가도...

안개 낀 아침 창문을 열가가...

가을 하늘의 흰구름을 바라보다가...

까닭없이 현기증을 느끼다가....

문득 그가 보고 싶어지면 그도 그럴때 나를 찾을 것이다.

 

그는 때로 울고 싶기도 하겠고 내게도 울수 있는 눈물과 추억이 있을 것이다.

우리에겐 다시 젊어질수 있는 추억이 있으나

늙는 일에 초조하지 않을 웃음도 만들어 낼것이다.

우리는 눈물을 사랑하되 해프지 않게

가지는 멋보다 풍기는 것을 사랑하며

냉면을 먹을 때는 농부처럼 먹을 줄 알며

스테이크를 짜를 때는 여왕보다 품위있게

군밤은 아이처럼 까먹고

차를 마실때는 백작부인보다 우아해 지리라

 

우리는 푼돈을 벌기위해 하기 싫은일을 하지 않을것이며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는 오동나무처럼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않는 매화처럼

자유로운 제 모습을 사랑한다해도 많은 사람들은 싫어하지 않으리라.

 

내가 길을 가다가 한 묶음 꽃을 사서

그에게 안겨 주어도 그는 나를 주책이라고

나무라지 않으며 건널목이 아닌길을 건너도

비웃지 않을 게다.

우리의 손이 비록 작고 여리나 서로를 버티어 주는 기둥이 될것이며

우리의 눈에 핏발이 서더라도

총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눈빛이 흐리고 시력이 어두어질수록 서로를 살펴주는 불빛이 되어주리라.

 

그러다 어느날이 홀연히 오더라도 축복처럼 웨딩드레스처럼

수의를 입게 되리라

같은날 또는 다른 날이라도.....

세월이 흐르거든 묻힌 자리에서

더 고은 품종의 지란이 돗아피어

 맑고 높은 향기로 다시 만나지리라

 *** 유안진 문학사상 수필중에서***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Author

Lv.1  비회원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빙고(김종현)
즐거운 번출
망태님보다 붕어가 ?
ㅎㅎ
축하합니다
깐붕어
나두 꼭한번 가고싶네요...
기회돼면 대려가주세요..
초읍사람
붕세방 회원님들의 활동을 화면으로만 보고있어도 같이함께 참여하는것 같이 즐겁습니다.
예붕
좋은 글과 좋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좋은간 좋은 조우들과 좋은만남으로,
추운 날씨에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함께 하세요.
물안개
좋은시간 좋은자리 즐거운 만남...
참석 해주신 회원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씁새님 과음 하셨는데 괜찮으신지요, 그리고 망태행님은 뒤풀이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하셔서( ? )
역시 망태행님의 저력을 확인 했습니다.  사실 제가 좀 많이 권했죠???    그날 저도 거의 준(?) 시레기 될 뻔 했습니다. 
음식 준비 해 주시고 주변 쓰레기까지 신경 써 주신 모든 분들께 두루두루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서주태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즐거운시간잘보네고 왔슴니다 납회때뵙겠슴니다
김해월척
즐거운 시간 보내셨내요.
그리고 이쁜붕어 손맛까지 부럽습니다.
다음에 한번 불러주세요...ㅎㅎㅎ
큰물통
붕어세상은 역시 즐겁습니다..
전연정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대박전설
정다운 모습, 좋으신 말씀 !!!
새겨놓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붕붕
즐거웠습니다 ㅎ
좋은곳 , 좋은분들만나서 좋은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번출때마다 저렇게 붕어들이 반겨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ㅎ
이정훈
쎄가 만발이 빠지게 적어놓고 코멘트 쓰기 안눌러서 다 날라갔네...에라이 모르겠다..
암튼 다들 반가웠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납회때 상품(식자재) 머 걸리는줄 알지예......
한우물
어릴적 울장구치고 놀던 우리동네에서 반가운님들이 한자리 모여셨군요.  멀리 서울에서 고향의 향수가 물씬풍기는 조행기를 보고 감격했습니다.
깐돌이
참다운 낚시꾼들의모습 너무보기 좋습니다
소쩌꿍
좋은그림 잘보았습니다.
낚시터 분위기에 흠뻑취했네요. ^^
사상떡밥(이성만)
넘 보기 좋으네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ㅠㅠ
담에 꼭 참석 하겠습니다.^^
나이스가이
같이 한 회원님들  다들 반가웠습니다
어디가나 항상 자랑하고 싶은 붕어세상 회원님들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이종호
월에 마리수 조과에 정말 대단합니다 :::
김준엽
와우~~조황이 끝내주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대기
밤 낚시에 추운 계절입니다
보온준비 철저하게 하시어 감기 안 걸리시게 하시고
감기걸리신분(?)은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강원
님들모두 좋아 보이십니다
늘 안출하시고,감기 조심하세요^^
갈겨니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납회때 다시 뵙도록 하겠읍니다.
민물찌님은 코를 계속 푸니 좋은 글들이 자주 올라옵니다.빨리 감기 나으세요..
허탕치기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조용히 여길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이 얼마나 높은 경지의 사람입니까?
우리가 갈구하는 모든 것이 함축된 사람입니다.
소인도 닮고 싶은 사람입니다.
좋은 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득수
늦게나마 즐거웠습니다
서주태님 반가웠고요 .붕붕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낚시도못하고... 잠도몾자구
 내림낚시 알켜준다고.....
월향심
바람에 살랑거리는 함안늪의 갈대와 붕세님의 낚시터사랑이 참 보기 좋습니다.
풍성한 조과와 맛있는 음식 부럽네요.
회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손광희
번출...모두 즐거우셨죠.
재미난 번출,입도 즐거웠고,눈도 즐거웠고...
다음은 납회군요.
그때 뵙지요.
조용동
갈대가 흩나리는 함안늪,쌓아놓은 쓰레기 봉투
정말 보기 좋습니다.
체고 높은 붕순이와 조과를 자랑(?)하는 회원님들의
모습과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담소를 나누는
회원님들의 모습은 더더욱 보기가 좋습니다.

토요일 마눌님과의 선약,일요일은 하루종일 회사 지키느라고
참석을 못해 서운했는데 조행기를 보고나니 배가 살짝
아파올려고합니다 ㅠㅠ ㅎㅎ -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납회때 반가운 얼굴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밀양대구리
정말 한식구 같은 사진들이내여
주변청소두 하구 낚시도 즐기구
넘 보기좋으네여 저두 언젠간 같이 낚시
하는 날이 오길... ^^
헛탕!!
자연을 사랑하는붕세회원님들의모습을보니 정말부럽습니다.
화창한 늦 가을풍경잘보았습니다.
회원님들 추운날씨건강조심하시고 늘안출하세요.
김기수
아 부럽습니다 정말... 저도 시간이 되면 가고 싶은데... 방금 외국에서 도착했네요...
 출장은 정말 힘든데 다시 붕어구경 하려니 힘이 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구야
부럽네요.그림도 좋구요.
마음으로 참석했어요. 몇일전에 회원가입하고 꼭 참석하고 싶은는데 이번처럼 좋은 기회가 또올런지
붕세님들이 오실때 전 함안을 빠져나왔어요  ~~안타깝네요
회원님들의 즐거운 안출 부럽네요 언젠가 기회오면 동참하고 싶어요.
뿡어
집에 큰 행사가 있어 준비 관계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보고싶은 얼굴도 많고 꼭 가고 싶었는데 11월 둘쩨주 까지는 시간이 어려워 납회도 참석 못 할것 같네요.
마음은 그곳에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들 조심 하시고요
붕愛
일이 있어 함께 못했지만
눈맛,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모든님들이 다 즐거워 보입니다.
일체유심조
붕세회원님들의 정이 피어나는 좋은 조행기 잘 봤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이었네요.
저도 다음에 기회 있으면 동참하고 싶어지네요.
조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붕돌이
아주 즐겁고 짧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만나뵈서 무척 반가왔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망태님 정훈님 그리고,붕붕님 수고많이하셨습니다.민물찌님 감기도 아직 낳지않았는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진짜 좋은 붕세 식구들입니다.
장병렬
모이신모든횐님들반가웠슴다,잘들들어가시지에,정말즐겨운시간이엇고보람있는하루였습니다.2차자리에
밥사주러오신회장님막국수,수육잘먹었슴다,씁새행님고맙슴다,종종함불러주이소,자기동네왔다꼬끝까이자리
지키준안개행님땡큐,붕돌님조심해서같다오시고 막판에한건하신망태행님조금챙기시지예,훈아음식준비한다꼬수고했다,덕택에풍성한하루였다,붕붕수고많이했다,항시이런날만있어으면,수고많았슴다.!
스카이떡밥
좋아보이네요 부럽습니다.
은자의 강
늦가을의 갈대,물냄새,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토요일 하루 종일 일손이 잡히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수고하셨고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피리
개인적으로...고주망태님...자리가 환상적이었습니다...그런데...지란직를 꿈꾸며를 옮겨 놓으신 것과 님의 생각에...할 말을 잃을 정도였습니다...가을의 환상...갈대가 어우러진 멋진곳에서 모두들 수고들 하시고 자연과
더불어 우리 사람들이 지킬 자리를 지키시는 붕세회원님들 보면 뵐수록...너무나도 멋진 분들 이다 싶습니다.
언젠간 저도 함께 자리를 하길 간절히 기다리며...
김종구
좋은 말씀에 진짜로 수고하셨습니다 ..
고주망태
운영자님을 비롯하여 참석하여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몸건강하게 밝은얼굴로 납회때 뵙겠습니다
주종식
무지 길다...
한울폴
^^
Hot
어천지로의 여행
까만바람 10
Hot
화성 문호리수로
빙고(김종현) 15
Hot
해암리수로
김문구 17
Hot
복수전.......^^
쉘위피싱 30
Hot
겨울나들이
가을에 28
Hot
마찰조황
낚시인생 35
Hot
무자년 첫 출조
붕돌이 29
Hot
월남역돔
붕돌이 34
Hot
검은태안
착한붕어 53
Hot
12월의 함안늪
민물찌 35
Hot
강풍속의 명지둠벙
고주망태 32
Hot
명지수로 조황..
고주망태 29
Hot
행복한 하루.
고주망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