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 이곡지 조행기

2011년 5월 22일 철마에 위치한 이곡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다 그친 상황이었고, 역시나 5월의 날씨답게 바람이 잦았습니다.

대류는 좌에서 우로 흘렀고 전체적인 혼잡도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양당고 & 우동세트 & 기타 세트낚시 모두 가능한 상황이었고 상층부부터 바닥까지 골고루 어군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채비구성입니다.



낚시대 : 다이와 적비 13척



찌 : 엽주공방 노꼬노꼬 10번



원줄 : 라우라 0.6호



목줄 : 라우라 0.3호



바늘 : 마루토 칸테 5호



떡밥 : 양당고(프로그램 200 + 페레경 200 + 갓텐 100 + 물 120)

우동세트(페레경 300 + 갓텐 200 + 물 140)



초반시작은 양당고(윗줄 : 37 / 아랫줄 44)로 스타트했으며 약 6회정도 투척이후 첫번째

건드림을 받았습니다. 이후 목줄조정의 필요성없이 낚시를 진행하다 상황이 약간 혼잡해지는

느낌에 목줄조정을 하려다, 우동세트로 전환후 다시 낚시를 이어나갔습니다.

우동세트(윗줄 : 8 / 아랫줄 35)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역옥대립에 사나기분을 가미해

미끼로 사용하였으며 별다른 몸통걸림없이 마릿수 조과를 기록할수 있었습니다.

대체적인 싸이즈는 25~30 전후입니다. 양당고는 둥글며 작고 약간 단단한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었고 우동세트의 집어제는 입수이후 확 풀어버리는 방법으로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