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업무종료후 용인에 외국인님 가게로 달렸고,
그곳에서 외국인님 차에 장비 옮겨실고, 카플하여 소양댐으로 달렸습니다.
신남을 못미친 지점에서 미리도착한 민조사님과 만나 저녁을 먹고, 포인트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신남권으로 포인트를 선정 했지만, 수산리가 조황이 좋다는 정보에 수산리로 달렸습니다.
미리도착하여 낚시하는 머더님이 있었고,
까만밤 헤매이며 보트 셋팅하고 노를저어 폴대로 고정하고 낚시를 시작 한 시간이 12시정도...
2시간여 낚시를 해 보지만 거드림이 없어 잠을자고,
새벽 4시30분쯤 일어나서 다시 대를 드리웁니다.
오랜만에 짧은 빨림에 챔질!
허거걱~~ 빠가사리가 반겨 주네요~
30분정도 흐른시간 1목반 정도의 찌올림에 챔질!!
이번에는 제법 힘을 씁니다.
척상급떡순이를 만나는 순간 입니다.
이놈이 보트밑으로 쳐박는 통에 뜰채질 하기에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7-8치급이 나와 줍니다.
외국인님과 민조사님도 기상을 합니다.
은끈에게는 뼘치급이 느믄 나옵니다.
일타일피,,,일타쌍피까지....
떡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포인트를 옮겨 봅니다.
포인트 이동후 잠시 낚시하다가 밥을 먹기위해 연안으로 나옵니다.
민조사님께서 준비해오신 오리훈제와 외국인표 압력밥솥에 밥을지어서 맛나게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다들 낮잠을 잡니다.
은끈이는 보트를 이동시켜 봅니다.
그리고 잠을 잡니다.
어느정도 잠을 자다가 일어나니 외국인님과 민조사님도 포인트로 입성 합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낚시를 합니다.
조짐이 괜찮았습니다.
그러다가 1목의 빨림에 8치급니 나옵니다.
그러다가 바람이 불어 댑니다...ㅠ.ㅠ
폴대로 고정했지만, 보트가 밀립니다...
이런덴장할~
그때부터 다시 잠을 잡니다.
그리고 11시쯤 깨어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연안으로 저녁식사 하러 나갔네요~
은끈도 나가서 식사하고
바람은 계속되지만 다시 포인트로 진입 해 봅니다.
대략 폴대고정하고 새벽 4시에 알람 맞추고 다시 잠을 잡니다.
알람소리에 깨어보니 아직도 바람이 붑니다...ㅠ.ㅠ
다시 잡니다.
그리고 아침에 기상하여 장비를 정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철수를 했고요
철수길에 식사하고 헤어 졌습니다.
금년 처녀보팅에서 조황은 부진했지만, 나름 좋은경관 속에서 즐거운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조황종합]
- 소양댐 배수가 엄청납니다(하루밤새 50센티정도..ㅠ.ㅠ).
- 배수로 인해 붕어들이 빠진듯 하고요
- 잔바리급들만 달려듭니다.
- 수심은 대략 2.5미터 - 4미터정도 됩니다.
- 신남권으로 들어가신 분들의 정보에 의하면 신남도 부진했다고 하네요~
- 수산리 포인트는 비고면서 오름수위에 들어갈만 한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돕니다.
사진몇장 올려 드립니다.
안전한 출조들 하세요 ^^*
부럽네요
잘 봤습니다
저는 그저 부러움에 침만 질질~
잘보고 갑니다
어디로 내려가는지요 알려주시면 올한해 어복충만 보장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