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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일요일, 가음지에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배수가 그리 많진 않았지만 그 영향인지 붕어들의 활성도가 그닥 좋진않았습니다.
물은 얼마전보다 많이 빠진 상태였고 물색 또한 아주 많이 탁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살치와 같은 잡어들이 아주 극성이었습니다.
붕어가 집어가 되질않아 더욱 그러한듯 보였습니다.
붕어들이 좀더 집어가 되었다면 어느 정도 빠질거라 생각을 했는데 붕어가 집어가 여의치못하다보니
잡어들만 더 들끓었습니다.
바라케류의 집어력이 강한 떡밥은 피하고 포테이토 위주의 무거운 떡밥이 주효하였으며
중부력보다는 고부력으로 목적 수심층까지 빨리 도달시키는게 유리하였습니다.
잡어층만 뚫고 들어가면 붕어가 있는데 그 사이즈 또한 크지않았습니다.
이 날의 평균 사이즈는 6~7치 정도였으며 최대어는 28cm정도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잡어들과 싸운다고 아주 힘든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마늘 농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인듯 보였습니다.
마늘을 다 수확하고나면 대량 배수가 예상됩니다.
배수가 이루어지고나면 길밑 포인트가 확실히 들어날듯합니다.
그 시기에 재도전을 해볼까합니다.
배수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다니시는 낚시인 여러분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또한 아주 무더워보이네요...
나중에 가게 놀러 한번 가겠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꼭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