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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6월26일(일요일)
아침 퇴근길에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 하고....
태풍은 온다고 했고,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어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먹고 씻고 잠간의 휴식이 단잠이 되어
놀라 눈을 떠보니 오후 2시더군요
게으름은 나라님도 어쩔수 없다고 하던데
쓸데없이 시간을 보낸것에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집안일(현관청소 및 신발장정리) 도와주고
낚시가방을 미고 집을 나왔습니다
우중충한 날씨로 실내낚시터를 갈 것인지
노지로 나가 앉아야 할 것인지 를 망설이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광석낚시터로 향했습니다
광석낚시터 관리실 앞 화단에 피어있는 꽃송이에
모기 같은 벌(?) 앉아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을 봤습니다
집에서 하는일 없이 시간을 보낸 것이 괜실히 억울해서
작은 벌래가 열심히 움직이는 것 까지 부러웠나 봅니다
태풍이 올라온다는 뉴스에 많이 망설이고 조심 스러웠을텐데
가족과 출조를 하신분도 계시고
홀로 즐기는 분도 계시고...
허나 잔교 건너편 자녀와 함께 출조한 한 낚시인의 모습에
정겨움 과 앞으로 낚시패턴이 바뀌여 가는 모습을 예측 할수 있었습니다
휴일 임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것은 불규칙한 기상으로
출조를 포기 한것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만
낚시를 마치고 여기저기 확인한 결과 실내 낚시터로 대거 모인 것 같았습니다
하기야 요즘 뜨거운 한 낮에도 시원하게 낚시를 할수 있는 곳이
실내 낚시터 인 것 같습니다
물론 비닐 하우스로 된 실내 낚시터는 불가능 하지만
반 건물 형식으로 지어진 낚시터는 요즘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광석낚시터는 대물터로 특히 잉어의 입질이 활발해서
작은 먹이로 골라 잡는 형식을 취하려고
양 바늘 메론천하 단품 을 사용 했습니다
젤라틴 메론천하 와 물의 비율을 1:1로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조금씩떼어 양 콩알낚시를 하거나 훌터사용 해도 효과적이고 편리 합니다
오랜만에 함께 낚시한 일명 산삼 김사장님 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전년도 보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고 ....
경제의 어려움이 원인 아니겠느냐 하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런 거 같습니다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낚시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겨워 하는소리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얼마전 대물 낚시로 유명한 이재주씨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참 의욕적이 었는데 ....
낚시로만은 너무 힘이 들어 대구로 내려가 생업에 임한다고
정말 아쉽습니다
낚아올린 잉어 입니다
그런데 누가 인위적으로 수염을 잘랐습니다
자연적인 현상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상어를 낚아올리면서 즐거움과 괘감을 느끼는 것인데
잉어의 수염까지 자를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참 궁금해지더군요 ?
아니.. 멀쩡한 잉어 수염은 왜 잘라 *^$%$@&%$^
한산해서 인지 바쁜액션이 계속 터져 나옵니다
이 사진은요, 간접 홍보 효과 및 젊음이 너무 좋아 보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상대방 모르게 여러장 찍었는데
얼굴이 나와서는 안되겠더라구요
초상권이 어쩌구 저쩌구하면 피곤해 질 것같아서요
낚시인 같으면 서로 이해를 하는 것이 통상적 입니다 만 ...
그래서 뒷 모습이 담긴 사진을 택해서 게시했습니다
부부는 아닌 것 같고 연인사이인 것 같은데 커풀 옷을 입고
낚시터 인근을 거닐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참 이뻐보입니다
전 그 나이(?)때 그저 필승 필승 하면서 뛰어다녔걸랑요
부부 출조낚시인 또한 부럽습니다
저도 과거 집사람과 함께 낚시다닐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아니 집사람과 오붓하게 낚시할 시간이 없습니다
아이셋 나아 기르고, 몸 불편하신 어머니 부양 까지 집사람 목으로 이루워 지다보니
당연히 함께 할 시간이 되지 않더라구요
이제 조행기에 집안 살림 얘기까지 다 합니다 .... 참 %^&*#@
광석낚시터 한쪽 구석에 있는 연꽃잎 입니다
연꽃을 보면 뭔가 신선한 느낌이 있습니다
집사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가 버렸다고....
우리 동네 정말 살기 좋은 동네 입니다
계룡시 인구 4만3천 여명
도로 건너편 대전시 유성구 의 구민 은 29만명.....^^;
긴장인지 아님 승부욕인지 적극적인 자세가
멋이 있습니다 ...
박사장님~~ 멋져부러 !!
이 사진은 게시용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고 제 낚시일지에 기록용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이 찌와 원줄( 텅스턴 사용/한개 약 2,500원) 을 그만 잉어에게 빼앗겼습니다
몆번을 사용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작에 교체를 했어야 하는 건데
게을러서 손해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휨세를 사진으로 담으려다가 원줄을 통체로 날렸습니다
요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과다하게 집어가 된 것 같으면
산책겸 해서 낚시터 이곳 저곳을 서성거리다
다시 자리에 앉곤 합니다
오늘 따라 작은 꽃들이 눈에 들어 오내요
여유가 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게으른 낚시를 하고 있다는 뜻 인가요 ?
전 낚시에 있어서는 집중 하지 않는자로 평판이 나 있습니다
특히 낚시하다 잠자는 것은 기본이고
조금 모양이 있다하면 사진 찍어야죠
기록해야죠... ㅎㅎㅎ
전 낚시를 잘한다기 보다는
내가 얼마나 즐겁고 만족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꼭 고기를 잘잡고 많이 잡았다고 해서
즐겁고 만족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던요
왜냐하면 저 낚시 잘 못해요...^^
수고 하셨습니다
유성에서 얼마 안 되는가 봅니다.
전문 꾼들의 긴장된 낚시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레포츠로 자리잡는 모습도 더욱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조행기 올리시는 분들 덕분에 눈팅으로 즐기는 기회를 얻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누구도 꺽을수 없는가 봅니다. 좋은 그림 잘보았습니다.
잉어의 수염을 짜른건 아마도 직업이 면도사....ㅋㅋㅋ
여러므로 낚시인들이 힘들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락 하시고 힘내세요 ...화잇~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