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에는 떡붕어 낚시 화보(5매이상)과 장소 기법 조과등을 올리시면 "포인트 2000점"이 댓글은 "포인트 200점"이 충전 됩니다.
단. "화보조행기"에 적합치 않은 글과 비방과 조롱의 댓글은 경고 없이 강제 삭제와 포인트가 삭감 되는 불이익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2011년7월9일(토요일)
아침8시에 퇴근을 했습니다
토요일 두메지에 가려고 며칠전 부터 작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전에는 자주 출조를 하던 곳인데
올해는 한번도 출조를 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천호동 친구들 만나고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 오다가
잠간 들려 멀리서 낚시하는 모습 보고
서방 떠나보내는 여인의 맘 처럼 휭~ 하는 마음으로
돌아온적이 있었고
오늘이 처음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그리 좋치 못해 잔교에서 나 혼자 낚시 할 거라 생각 했습니다
팔이 빠지도록 떡붕어와 씨름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잘못된 생각 이었습니다
오후 2시반경 두메지에 도착해서 잔교로 내려가 보니
카페 헤라윈 회원들의 정출 전날모임을 하고 있더군요
아는 분들이 많아 좋았지만
조황이 그리 좋치 못하다는 소리에
힘이 빠지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뵙는 분들있어 조황에 앞서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다
다녀온 모습 올려 봅니다 ..... ♬
휴일이어서 그러한지 해상좌대에 오르는 분들이 분주합니다
등나무 그늘에서 잔교를 바라보니 헤라윈 카페 회원과
대전 헤라인 임사장님 그리고 김영식씨가 보이더군요
혼자 낚시할 줄 알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1회이상 오던 곳인데...
아주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입니다
낚시를 시작하기전에 먼저 와 계시던 분들에게
조황을 문의 하니 하나같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아침부터와서 열심히 했는데 점 이라는분...
또 텃밭처럼 두메지를 들랑거리시는 분들 역시 까칠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망설 였습니다
며칠전 부터 도로로 세트낚시를 하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
집어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평상시 확산성 집어제 통을 2:1 비율로
떡밥과 물을 사용했는데
두메지에서의 까칠한 먹이 활동을 극복 하기위해
통과 물 을 3:1로 해서 푸석푸석 하게 해서
바늘에 달때 손가락의 압력을 이용해서 조금 단단하게 달아
도로로 세트 낚시를 해봤습니다
약간 거친면이 있습니다
자주 가던 성남지에서는 통과 물의 비율을 2:1로 양 콩알낚시에 조금 기다리는 낚시를 했었습니다
오늘 20 여명의 헤라윈 회원들은 거의 다양한 일본 제품의 확산성 떡밥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까다롭다고 했고, 오랜만에 온 두메지 분명 점을 찍고
두통수가 가려울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수온은 비가 온 뒤라 그리한지 아니면 빗물 유입으로 순환이 되어서인지
수온은 21.5˚c 였구요
대류은 일방적이 아닌 약 30~40분 정도 의 시간차를 두고 바뀌더라구요
처음 시작을 10척으로 했다가 옆에 계신분이 7척으로 낚아 올리는 것을 보고
또 내려가면서 찌 놀림이 있어 8척으로 교체를 하고
확산성 집어제 통 을 좀 크게 달아 투척을 했습니다
찌가 잠기면 낚시대를 들어 찌를 상승시키는 식으로 유인하는 낚시를 했습니다
오늘 좋은 선물 을 받았습니다
참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습니다
요즘과 같이 비가오면 우리 낚시인들은 떡밥그릇에 빗물이 들어갈까봐 고심을 하죠
휴대와 사용하기 무척 편안 합니다
이 선물을 받고 혼자 생각 했습니다
우리 낚시계에서도 지각변동이 좀 있어야 하지 않나 하구요
우리나라 제품이 중국에서 인기라는 거 잘 아시잔아요
낚시대,소품,떡밥 등 한국상품이 중국상인들 손에 들려 중국에서는 고가에 판매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저가든 고가든 간에 중국산이나 말레이아산, 최근에 베트남산
낚시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카페 헤라윈 7월 정출에 초청되어 한국에 온 오오타 타케토시상 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기회다 싶어 기념사진 찍었죠 ^^
제가 가지고 있는 한강 확산성 집어용 떡밥인 통을 보여 주었습니다
내용은 헤라인 임사장님과 낚시인생님의 통역으로 이루워 졌구요
" 맛있겠다" 라고 표현을하더군요
10월에 일본원정낚시 갈 일이 있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싸가지고 가서 떡밥에서도 한류바람 일으키고 오려 합니다 ㅎ ㅎ ㅎ
오오타상이 한국말 조금 하는 것 같지만 그냥 기본적인 내용만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낚시인생님 일본말 못하는 것 같은면서도
뭔가 뜻이 통하고 대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잡어층에서 떡밥 유실을 최대한 막기위해 바늘에 떡밥을 단단하게 달았습니다
그렇다고 속 내용까지 차질게 달아서는 않되는거 아시죠
어떤분은 인절미를 만들어서 던져 넣고
떡밥 못쓰겠다고 하더라구요 ...♨
열심히 떡붕어 꼬셔봤습니다
집어용 바늘과 먹이용 바늘의 단차도 몆번이고 조정을 했습니다
이번 출조는 비로 인하여 물속환경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 근무가 없는날 몆번 더 와서 확실한 패턴을 찿아야 겠습니다
오랜만에 시야가 넓은 곳에서 낚시를 하니 맘까지 확 트이는 것 같습니다
헤라윈 카페에서 저녁식사에 초대를 했습니다
식사장소에 가면서 바닥올림낚시하시는분들의 모습을 봤습니다
뭔가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바닥올림낚시를 할때 파라솔에 비닐을 둘러씌우고 밤낚시 했었습니다
참 많은 경험과 기억을 간직하고 있죠.....^^
생각지도 않았던 분들 만나고,
소중한 선물도 받고, 집에서도 먹지못하는 갈비바베큐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 너무 좋아 보였구요
이러한 모습 본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낚시를 좋아 한다고 하면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 많습니다
저요 같이 일하는 분이 휴무일이 지나고 나면 물어 봅니다
또 낚시다녀왔으냐고....
다녀왔다고 하면
비아냥 거리드시 늘 같은 얘기를 합니다
"고기잡으면 가져와라 매운탕 해먹게"
또는 "세월 좋네"
그렇때면 그냥 웃으면서 생각 합니다
축구공 차듯이 가운데 를 걷어차는 상상...
막걸리와 소주 그리고 콜라...
정말 맛있게 먹었구요,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만난분들 너무 반가웠구요
다시한번 이 게시글 을 통해서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오래도록 기억 할 겁니다
헤라윈 회원들이 숙박을 한다는 민박집 입니다
몆년을 거처 지은 것 같은데
완성이되어 영업을 하고 있네요
당겨 찍어서 인지 선명하지 못해도
멀리서 보니 밤의 조명이 아름답습니다
귀가길에 잠시 생각 했었습니다
취업을 하면서 결정적인 실수를 한 것은
의욕이 과해 차를 처분한 것이 무척 후회 스럽습니다
물론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움직임이 많아서인지
4월에 74kg이었던 몸무게가 현재69kg 으로 유지 하고 있습니다
망설임 없이 먹어가면서요
그런데 출조시 마다 집사람 차를 빌려사용 하려니
영 불편합니다
지금 생각이 많습니다
장비 몇개 팔아가지고
중고차 한대 장만을 해....
말어..... ♨
어떻게 할까요
두메지가 좀 바뀌었군요. 잘보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침넘어가네요,